[2017. 6. 30] 불법사드배치중단!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촉구 182차 평화군축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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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드배치 중단!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182차 평화군축집회
2017년 6월 30일(금) 국방부 정문
한미정상회담이 한국시각으로 30일 밤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미당국은 사드배치의 문제가 이번 정상회담에서의 의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핵문제를 이야기 하면서 사드 배치 문제를 때놓고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사드한국 배치 문제는 주요 논의 안건으로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방산업체의 소송 대리인인 법무법인 율촌과 대표적인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에서 12억3000만원에 달하는 자문료를 받은 것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29일 청문회에서는 사드 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불법사드배치의 중단과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182차 평화군축집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사드 공사와 사드 레이더의 가동의 즉각 중단을 선언해야하며 나아가 법적 근거가 없는 사드배치에 대한 한․미간합의를 비롯하여 사드 배치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추진하고, 이에 근거하여 사드 배치 철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법적근거 없는 사드배치에 대한 한미간 합의는 불법이며, 원천무효라고 강조하면서 사드배치에 대한 불법성을 대중적으로 알려나가는데 우리 모두 힘을 기우리자고 호소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가 국방장관으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비판하였습니다. 방산비리 척결 등 국방개혁을 추진해야 할 국방장관이 방산업체와의 검은 커넥션 의혹을 가져서는 안되며, 사드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면서 어떻게 사드배치에 대하여 원점에서부터 재검토 할 수 있겠냐고 주장하면서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문민 국방장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촉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