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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18] 평등한 한미관계를 위한 시민발언대 213차 미 대사관 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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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한미관계를 위한 시민발언대 213차 미 대사관 앞 집회 
2017년 7월 18일(화) 12시 광화문 KT

18일(화) 213차 미 대사관 집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미 대사관 집회에서는 미국에게 한미연합연습을 중단함으로써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중단을 이끌어낼 것을 촉구하고, 불법적인 사드의 가동과 공사 중단과 사드배치의 철회를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방위비 분담금의 증액을 요구하는 미국을 규탄하였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미국은 한미연합연습을 중단하고 북한은 핵미사일 실험을 중단함으로써 대화 시작하는 것이라고 제기하고 이는 중국을 비롯하여 미국의 전문가들도 요구하고 있는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집회 참가자들은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제재와 압박을 중단하고 일명 ‘쌍중단’ 요구를 받아들여야 하며, 문재인 대통령도 미국의 대화에 나설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어 집회 참가자들은 사드배치의 문제점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지만 여전히 사드는 가동되고 있고 공사는 강행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반입된 장비를 즉각 철거하고 사드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미국에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집회 참가자들은 미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고 한․미간의 합의가 있기 때문에 사드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문재인 정부를 강압하고 있다고 제기하면서 사드는 군사적 효용성이 없으며 사드배치의 한미 합의도 불법이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가 탄핵된 박근혜 정부의 합의를 지켜야 할 근거는 없다고 비판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집회 참가자들은 지금까지 미국은 방위비 분담금을 불법 축적하여 미 2사단 이전비용을 사용했으며, 사드 운용유지비로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제기하면서 우리 국민혈세를 낭비하는 방위비 분담금은 이제 그만 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미국이 방위비 분담금의 인상을 계속적으로 요구한다면 한국민의 분노는 미국을 향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미국에게 촉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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