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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5] 사드철회! 47차 소성리 수요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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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리 수요정기집회를 간디학교학생들과 소성리주민들, 성주. 김천 주민들, 원불교, 천주교, 예수살기 개신교에서 참여해 함께 결의를 다지며 진행했습니다.


이석주 소성리주민대책위원장(소성리 이장)은, "바쁜 시기에 참석해 주신 학생분들,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임시 배치라 하지만 언제 어떻게 (사드가) 영구 배치로 바뀔지 모릅니다. 사드가 한반도 어디에도 배치되면 안 된다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합심하고 투쟁하여 반드시 사드를 뽑아냅시다."


제천간디학교 학생 발언 중 "우리는 여기서 사드의 진실을 알게 됐습니다. 약속을 어긴 기습배치처럼, 사드는 거짓말로 똘똘 뭉쳐있습니다. 정부는 우리에게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사드가 막는 것은 북핵미사일이 아니라 우리의 평화입니다. 박근혜 정부도, 문재인 정부도 사드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우리 학생들도 사드가 뽑히는 그날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소성리 마을회관 앞마당을 후끈 달군 제천 간디학교 아이들의 끼 넘치고 힘찬 공연.

간디학교 학생들의 평화를 바라는 발언과 공연으로 한껏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평화로운 집회를 마쳤습니다.

한편, 아침과 저녁에는 진밭교 앞 피켓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불법 사드 공사와 운용을 막아낼 수 있도록, 끝내 사드를 철회시킬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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