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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19] 평등한 한미관계를 위한 시민발언대 218차 미대사관 앞 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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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한미관계를 위한 시민발언대 218차 미 대사관 앞 집회 
2017년 12월 19일(화) 11시 30분 광화문 KT

미국의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북한의 화성 15호 미사일 발사 시험, 미 전략무기의 전개 및 한미연합 공군훈련, 북한에 대한 ‘해상차단’ 작전 모색 등 대결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5일(금) 개최된 북한 핵문제에 관한 유엔안전보장 이사회 장관급 회의도 한미당국과 북한이 대화재개에 대하여 조건을 내걸면서 아무런 성과 없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미당국과 북한이 대화 재개의 조건을 걸면서 대화 재개의 문턱을 높이는 것은  북핵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조건 없이 북미/남북 대화를 재개해야 합니다. 미국은 ‘해상차단’ 등 북한에 대한 추가적인 군사적 압박으로, 북한은 SLBM발사 시험 등 추가적인 핵․미사일 실험 등으로 한반도에서 대결을 격화시키고 대화와 협상의 난관을 조성해서는 안 됩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218차 미 대사관 집회를 개최하고 조건 없는 북미/남북 대화 재개! 대결의 악순환 부르는 제재와 압박 중단을 촉구하였습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서 북미 양국 모두 조건을 달지 말고 북핵문제를 대화와 협상으로 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그것은 조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조건 없는 북미/남북대화를 조속히 재개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최근 미국이 제기하고 있는 ‘해상차단’이 한반도에서 무력충돌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제기하면서 지금까지 계속되어오고 있는 제재와 압박, 군사적 대결의 방식으로는 북핵 미사일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제재와 압박을 중단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트럼프 정부가 국가안보전략을 새롭게 발표하면서 "한국‧일본과 미사일 방어에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히면서 미국은 한반도에서 군사적 위기를 빌미로 한미일 MD와 이를 통한 한미일 동맹을 구축하려고 하고 있다고 제기하였습니다. 

또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한미일 동맹의 구축은 미국과 일본을 위한것이며  남북대결과 동북아에서 핵 대결을 격화시키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제기하면서 북한 핵 미사일을 빌미로 하여 한미일 동맹을 구축하려는 미국을 강력히 규탄하였습니다. 


오늘 집회는 서울, 부천, 인천 수도권 회원들을 비롯하여 중앙운영위원회에 참여하기 위해 올라오신 광주전남과 전북의 중앙운영위원들이 많이 참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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