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발사대/레이더 이동·추가배치 반대! 방위비분담금 반대! 청와대 앞과 미 대사관 앞 2차 릴레이 1인 시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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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20년 3월 26일~4월 3일 • 장소: 청와대 앞, 미 대사관 앞
사드 발사대/레이더 이동배치 반대! 사드 추가배치 반대!
미 MD편입 반대! 한미일MD 구축 반대! 방위비분담금 반대!
청와대 앞과 미 대사관 앞 2차 릴레이 1인 시위
[1일차 / 3월 26일]
지난 3월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1차 1인시위에 이어 2차 릴레이 1인시위를 3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청와대 분수대 앞과 미대사관 앞에서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
3월 26일 청와대 앞 1인 시위 (사진출처:서울신문)
[서울신문] 평통사, 사드 이동 방위비분담금 반대 1인 시위
주한미군이 ‘합동긴급작전요구’(JEON)에 따라 사드 발사대와 레이더의 이동 배치, 사드 포대의 추가 배치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한미군의 새로운 사드 부지 공여 요구로 이어지고, 한국 MD의 주한미군 MD와의 통합과 미국 MD로의 편입을 가속화하며, 한미일 삼각 MD 구축으로 귀결될 것이 뻔합니다.
사드 정식‧이동‧추가 배치는 한국을 미국의 대중 전초기지로 전락시키고, 한미일 MD 구축은 대중 ‘3불 정책(사드 추가배치 불가, 미 MD편입 불가, 한미일 군사동맹 불가)' 을 무력화함으로써 안보를 도리어 위태롭게 하고 중국과의 외교, 경제 보복을 자초하는 최악의 정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3월 26일 미대사관 앞 1인 시위는 서울평통사 회원들이 진행했습니다.
한미당국이 방위비분담금을 탄약고 등 소성리 사드 부지 건설비에 전용하는 것은 한미소파와 방위비분담특별협정 그 어디에도 근거가 없는 불법입니다. 또한 한미 국방부 간 소위 ‘약정’을 통한 한국의 사드 부지 공사비용 부담도 그 자체로 위헌·위법이며 “사드전개비와 운용유지비는 모두 미국이 부담”한다던 정부의 대국민 약속 위반입니다.
또한 미 국방부는 예산설명 자료에서 사드 정식 배치에 따른 소성리 사드부지 건설 공사에 방위비분담금으로 충당하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한미소파와 방위비분담특별협정에 위배되는 명백한 불법이며, 부지건설비와 운영유지비는 모두 미국이 부담한다던 정부의 대국민 약속 위반입니다. 만약 미국의 요구대로 사드부지 건설비를 한국이 부담하게 된다면 사드의 이동, 추가 배치에 따른 추가 기지 건설비도 모두 한국이 부담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사드 정식‧이동‧추가 배치를 단호히 반대하고, ‘임시 배치’된 사드를 ‘정식배치’로 둔갑시켜 주는 불법적인 방위비분담금의 사드부지건설비로의 전용을 반대하는 릴레이 1인시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관련자료보기
[기자회견문] 방위비분담금 사드부지 건설비 전용 규탄 기자회견
[관련 뉴스보기] 사드 운영비도 한국이?…기지 설계에 방위비 분담금 써
[2일차 / 3월 27일]
3월 27일, 사드 이동.추가 배치 반대! 미MD편입 반대! 방위비분담금 불법 전용 반대! 릴레이 1인 시위에 중앙 실무자와 서울회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여전히 거리에는 시민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점심시간 대에는 직장인들이 나와 관심있게 피켓 내용을 보고 갔습니다.
청와대 분수대 앞을 지나가는 시민이 “아직도 사드 문제를 이야기 하냐?” 고 한마디 던지면서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사드 발사대와 레이더의 이동 배치, 사드 포대의 추가 배치가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민들에게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사드 발사대와 레이더의 이동배치, 사드 포대의 추가 배치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이미 실행 중에 있는 과제이며, 한국의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중국과의 외교, 경제 보복을 자초하는 최악의 정책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우리의 실천은 계속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3월 27일 청와대 앞 1인 시위
3월 27일 미대사관 앞 1인 시위는 서울평통사 회원들이 진행했습니다.
[3일차 / 3월 30일]
3월 30일, 사드 이동.추가 배치 반대! 미MD편입 반대! 방위비분담금 불법 전용 반대! 릴레이 1인 시위에 청년회원들과 서울회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여전히 거리에는 시민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점심시간 대에는 직장인들이 나와 관심있게 피켓 내용을 보고 갔습니다.
청와대 분수대 앞을 지나가는 한 시민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사드배치 찬성해야 하는거 아니냐? 북한이 핵으로 쏘면 막아야 하지않냐?”고 소리높여 말을 걸었습니다. 이에 청년회원은 당황하지 않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사드배치 반대해야 맞다"고 대답했습니다. 아직도 사드로 북핵을 막을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에게 사드로 북핵미사일을 막을 수 없다는 이제는 상식과도 같은 얘기를 다시한번 알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사드 발사대와 레이더의 이동배치, 사드 포대의 추가 배치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이미 실행 중에 있는 과제이며, 한국의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중국과의 외교, 경제 보복을 자초하는 최악의 정책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우리의 실천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3월 30일 청와대 앞 1인 시위
3월 30일 미대사관 앞 1인 시위는 서울평통사 회원들이 진행했습니다.
[4일차 / 3월 31일]
3월 31일, 4일차 릴레이 1인 시위에는 인천과 서울 회원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햇볕이 따가울 정도로 강렬한 날씨에도 회원들은 사드 발사대/레이더 이동·추가배치, 미MD편입, 방위비분담금 불법 전용 등 한미당국의 잘못된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오늘도 청와대와 미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나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시민들을 향해 한미당국의 불법 부당한 정책을 알리는 평통사 회원들의 릴레이 1인 시위는 계속 진행됩니다. 릴레이 1인 시위와 온라인 실천활동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3월 31일 청와대 앞 1인 시위
3월 31일 미 대사관 앞 1인 시위
[5일차 / 4월 1일]
4월 1일, 김성태 인천평통사 대표를 비롯한 서울과 인천 회원들이 사드 이동/추가/정식와 미 MD 편입을 단호히 반대하는 미대사관,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1인 시위 참가자들은 미대사관과 청와대 앞을 지나던 평통사 회원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힘있게 1인 시위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1인 시위는 내일도 이어집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서울과 인천회원들이 미대사관,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진행했다.
[6일차 / 4월 2일]
청와대 앞과 미대사관 앞에서 진행하는 사드 발사대/레이더 이동·추가 배치 반대! 방위비분담금 반대! 릴레이 1인 시위가 6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사이 미국의 불법적인 방위비분담금 압박은 더 강해졌습니다. 지난 4월 1일부터 미국은 주한미군 고용 한국인노동자들을 볼모삼아 터무니없는 방위비분담금 40~50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의 한국인 노동자 무급휴직 결정은 헌법과 한미소파, 한국 노동법,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을 모두 위배한 불법적 행위입니다. 미국의 한국인 노동자의 생존권을 볼모삼고, 은혜를 원수로 갚는 무도한 요구를 단호히 거부하고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의 협상을 중단하고, 협정을 폐기해야 합니다.
이에 평통사 회원들은 내일도 1인시위를 이어나갑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참여한 청년회원
미 대사관 앞 1인시위를 진행하는 서울 평통사 회원
[6일차 / 4월 2일]
4월 3일, 7일차 릴레이 1인 시위에는 서울 평통사 회원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사드 발사대/레이더 이동·추가배치, 미MD편입, 방위비분담금 불법 전용 등 한미당국의 잘못된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평통사는 오늘도 청와대와 미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나갔습니다.
오늘로서 1인 시위를 마무리 합니다. 그러나 한미당국의 불법 부당한 정책을 알리는 평통사 회원들의 실천은 계속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참여한 서울평통사 청년회원
미 대사관 앞 1인시위를 진행하는 서울 평통사 회원
미 대사관 앞 1인시위를 진행하는 서울 평통사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