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김천 설명회 _ 5.29 사드 장비 반입은 주한미군 긴급작전요구(JEON)에 따른 사드 성능개량 일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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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 8일(일) 저녁 7시, 김천 -
성주김천 설명회
"5.29 사드 장비 반입은 주한미군 긴급작전요구(JEON)에 따른 사드 성능개량의 일환"
고영대 대표 오마이뉴스 기고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5.29 사드 장비 반입은 주한미군 긴급작전요구에 따른 성능개량의 일환”이라는 주제로 성주와 김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국방부의 5.29 사드 반입, 성능개량이 아니라구요? 사드, '단순 노후장비 교체'라는 국방부 거짓 주장에 반박한다"
궂은 날씨였지만, 성주와 김천, 대구 등에서 모두 34명이 참였습니다. 성주투쟁위 이종희 위원장과 소성리 임순분 부녀회장님, 김천 노곡리 박태정 이장님도 자리해 주셨습니다. 거리두기와 발열체크로 혹시 모를 코로나19 상황에 대비도 했습니다.
국방부가 거짓으로 기만하고 있고, 언론들이 침묵하는 가운데 사드 장비반입과 사드 성능개량의 중대한 의미들이 제기되지 못하는 현실에서 비록 어렵고 전문적인 내용이지만 그 내용을 익히고자 하는 주민들의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두시간 반이 넘게 진행된 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은 진지한 자세로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참가자분들은 평통사가 관련 내용을 정리하는데 고생했고 고맙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설명회에서 제시된 자료들과 근거들을 보니 수년 전부터 평통사가 주장해왔던, 사드가 한국방어가 아니라 미 본토 방어용으로 쓰이고 있고, 주한미군긴급작전요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능개량 되고 있다는 점 등이 현실로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투쟁에 임해야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여건상 풍부하게 전개되지 못한 내용이 있어 후속 모임이나 설명화를 추진하여 다루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