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기지 공사 위한 반복적인 경찰 진압작전 중단 요구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기자회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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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7월 21일(수) 오전 11시,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
임시 사드 기지 공사 위한 반복적인 경찰 진압작전 중단 요구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기자회견
국방부와 경찰은 성주 소성리에 올해 사드 장비 추가 반입 및 기지 공사 장비와 자재 반입을 위한 대규모 경찰 작전을 무려 23회나 강행하였습니다.
소성리 주민들은 경찰의 폭력, 강제 진압으로 인한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5월 14일부터 시작된 주 2회 정기적인 불법 공사 장비 반입과 경찰 작전으로 일주일 내내 경찰 폭력과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명백한 인권 침해입니다.
이에 사드철회 평화회의는 21일(수) 11시 국가인권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 앞에서 사드 장비 반입 위한 반복적인 경찰 진압작전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사드 장비 반입 과정에서 벌어진 경찰의 인권 침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경찰 작전의 전면 중단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번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서에는 사드 장비 반입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폭력으로 부상을 입은 강문수 부산평통사 대표와 박하영 평화통일연구소 간사도 개인 진정인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인권위원회 앞에서 1인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강현욱 교무
사드철회 평화회의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서 “경찰 작전을 통해 군이 반입하고 있는 물자와 인원 차량(공사인부 차량, 식용수 차량, 폐기물 처리차량, 생활물자 차량 등)은 그동안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정기적으로 출입하던 차량이다.” 라면서 “국방부와 경찰이 공권력을 동원해 주민들의 일상을 철저히 파괴하고 인권을 심대하게 침해하면서 까지 경찰작전을 계속 강행하는 이유를 도저히 알 수 없다.” 며 폭력적인 경찰작전의 중단을 촉구하였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대구 인권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성주와 김천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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