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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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3월 30일(수) • 장소 : 성주 소성리
주권을 포기하고 미국에 굴복하여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문재인 정부 규탄한다!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정부는 어김없이 불법적인 사드기지 공사를 위한 강행하고 있습니다. 경찰력을 동원해 폭력적으로 공사 장비와 자재를 반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드 배치는 한국이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전초기지로 전락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평화와 안보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사드 기지로 향하는 공사 장비와 자재 앞을 막아선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지극히 정당합니다.
지금 당장 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은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3월 30일 수요일]
- 오전 6시 :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이 마을회관 앞에서 원불교 법회를 통해 평화행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오전 6시 25분 : 이날 평화행동에는 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소성리가 하루빨리 원래의 평화로운 모습으로 되돌아가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오늘 우리의 작은 행동이 사드 철거를 위한 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 오전 6시 38분 : 경찰은 연신 경고방송을 하며 강제진압을 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종희 위원장은 "우리 행동은 지극히 정당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행동"이라며 "경찰은 우리를 탄압하지 말고 즉각 소성리를 떠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오전 6시 40분 : 경찰이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을 에워싸고 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흔들림없이 항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정당한 행동을 방해하지 말라"고 촉구합니다.
- 오전 6시 45분 : 참가자들이 마을회관 앞길을 걸어가는 '산보투쟁'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이마저도 불법적으로 막아서고 있습니다.
- 오전 7시 :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이 곳곳에서 '산보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오전 7시 15분 : 공사 장비와 인부 차량이 간격을 두고 사드 기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들 차량을 향해서도 항의를 이어갑니다.
- 오전 7시 25분 : 대부분의 차량이 진입함에 따라 정리집회를 시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경찰 철수, 사드 기지 공사 중단, 사드 철거를 촉구합니다.
- 오전 7시 50분 :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줄기차게 투쟁할 것을 결의하며, 이날 평화행동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