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3/31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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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3월 31일(목) • 장소 : 성주 소성리
주권을 포기하고 미국에 굴복하여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문재인 정부 규탄한다!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문재인 정부는 어김없이 불법적인 사드기지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경찰력을 동원해 폭력적으로 공사 장비와 자재를 반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드 배치는 한국이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전초기지로 전락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평화와 안보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사드 기지로 향하는 공사 장비와 자재 앞을 막아선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지극히 정당합니다.
지금 당장 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은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3월 31일 목요일]
- 오전 6시 : 경찰들이 소성리 마을 회관 앞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있습니다.
- 오전 6시 10분 : 원불교 법회를 시작으로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힘을 모읍니다.
- 오전 6시 30분 : 백창욱 목사의 주제로 기독교 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백창욱 목사는 “괴물과 싸우다 괴물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는 그렇게 되지 말게 해 주십시요”, “수 많은 유대인 학살에 참여한 사람들도 자기가 맡은 일만 했다고 한다. 나는 내 직무만 수행했을 뿐이다고 변명했다. “, “평화가 깨질 때,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다.” “미국을 극복하지 않으면 답이 없다”
- 오전 6시 40분 : 경찰이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을 에워싸고 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흔들림없이 항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정당한 행동을 방해하지 말라"고 촉구합니다.
- 오전 7시 :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이 곳곳에서 '산보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사람당 경찰 수명이 밀착하여 압박합니다. 박수규 성주 대책위 대변인은 "주민들을 끌어 냈으면서도 지나가는 차가 없다. 사드기지에 들어가는 물자가 없으면서도 주민들을 밀어내고 있는 것이다.” 며 “최근들어서 최소한의 집회를 보장할 수 있음에도 종교행사까지도 막고 있다. 최소한의 시간을 보장하지 않고 있다"며 강력히 항의합니다.
- 오전 7시 15분 : 공사 장비와 인부 차량이 시간을 끌며 띄엄 띄엄 사드 기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들 차량을 향해서도 항의를 이어갑니다.
- 오전 7시 25분 : 대부분의 차량이 진입함에 따라 정리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광주 평통사 정동석 사무국장과 회원들이 참여했습니다.
"불법사드 철거하라"
"기지공사 불법이다"
"경찰병력 철수하라"
"국방부는 물러가라"
"소성리 사드 철거라하"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 오늘의 평화행동을 마칩니다.
매주 화,수,목 진행되는 소성리 평화행동에 평통사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