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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행동] 4/13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101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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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4월 13일(수)   • 장소 : 성주 소성리

 

주권을 포기하고 미국에 굴복하여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문재인 정부 규탄한다!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현장 라이브방송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문재인 정부는 어김없이 불법적인 사드기지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경찰력을 동원해 폭력적으로 공사 장비와 자재를 반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드 배치는 한국이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전초기지로 전락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평화와 안보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사드 기지로 향하는 공사 장비와 자재 앞을 막아선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지극히 정당합니다. 

 

지금 당장 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은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 경찰들이 마을회관 앞길에 경찰 저지선을 설치합니다. 시작 전부터 주민들과 연대자들이 평화행동에 참여하려는 것을 가로막습니다. 경찰들은 방송으로 불법집회 운운하며 평화행동 참가자들을 협박합니다. 

 

 

경찰들이 아무리 주민들을 가로막고자해도 주민들은 사드 기지공사가 불법이고 이를 막기위한 우리의 행동은 정당하다며 오늘도 마을회관앞 도로에 앉습니다. 

 

 

오전 6시 10분, 원불교 법회를 주재하려는 교무님의 통행까지 가로막습니다. 항의 끝에 김선명 교무의 주재로 원불교 평화법회가 시작됩니다.

"평화를 빕니다" 

김선명 교무는 "우리의 행동은 소성리 주민들을 위한 행동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한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매우 떳떳하고 정당하다. 한미동맹 강화를 외치는 윤석열 당선인의 행보를 보면 우리 소성리가 조금  더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며 사드 철거를 위해 함께하자고 호소합니다.

"총이 아닌 꽃을 드세 총이 아닌 촛불 드세 무기는 무기를 부르고 평화는 평화를 부르네" 노래를 부르고  사드가야 평화온다고 다함께 구호를 외칩니다.


 

오전 6시 40분, 백창욱 목사의 주재로 기독교 기도회가 진행됩니다. 
간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흐트러짐 없어 자리를 지킵니다.

기독교 기도회를 진행하는 도중에 경찰들이 난입하여 주민들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오전 6시 50분,  주민들은 끌려나왔지만 소성리 불법사드공사중단과 사드철거를 외치며 항의행동을 계속 합니다. 



소성리 할머님들과 주민들 중 몇분은 진밭교 방향으로 산보투쟁을 합니다. 
 

 

오전 7시, 경찰들은 설교중인 백창욱 목사님까지 끌어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공사차량은 오지도 않았습니다. 경찰들은 불법적으로 폭력적으로 참가자들을 진압하고 마을길 통행을 가로 막습니다.



 

오전 7시 10분, 끌려나온 주민들과 종교인들은 종교행사는 헌법에서 보장된 기본권이며 불법  기지공사 중단을 불법 사드 철거를 외치는 우리의 행동은 정당하다며 항의행동을 이어 갑니다. 

 



 

오전 7시 20분,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101번째 평화행동을 마무리 합니다. 
 
사드가 불법이다 !
기지공사 불법이다. !
주민이 옳다. 사드가야 평화온다 !


매주 화, 수, 목, 오전 6시, 소성리에서는 불법 사드공사를 저지하는 평화행동을 진행합니다. 또 오는 4월 23일(토), 오후 2시에는 사드철거 범국민평화행동을 이곳 소성리에서 진행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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