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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113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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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5월 17일(화)        • 장소 : 성주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로  '사드 기지 정상화' 를 내세우면서 불법적인 사드기지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경찰력을 동원해 폭력적으로 공사 장비와 자재를 반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드는 부지공여부터 배치, 환경영향평가, 기지 공사에 이르기까지 불법으로 점철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사드 배치는 한국이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전초기지로 전락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평화와 안보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사드 기지로 향하는 공사 장비와 자재 앞을 막아선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지극히 정당합니다.  

 

지금 당장 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은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5시 55분 : 이른 아침부터 경찰이 마을에 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6시 :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를 저지하기 위해 주민들과 연대자들이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평화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오전 6시 5분 : 평화법회를 인도하는 강현욱 교무는 김천역 평화촛불이 다시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하며 "사드는 배치부터 모든것이 불법이기 때문에 우리의 행동은 정당하고, 불법적인 공권력에 맞선 저항행동"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또 "이번주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사드 기지 안정화'를 위한 경찰작전이 더 강화될 수 있다"며 "그래도 우리는 끝까지 이곳을 지킬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전 6시 36분 : 기독교 평화기도회가 이어지는 중에 경찰이 평화행동 참가자들을 둘러싸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6시 50분 : 경찰이 주민들을 제외한 모든 연대자들을 마을회관 앞으로 강제이동 시켰습니다. 

 

 

 

오전 6시 57분 : 연대자들은 계속해서 구호를 외치며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에 대한 항의의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전 7시 5분 :  경찰이 주민들까지 모두 강제이동 조치한 후 몇몇 공사차량이 기지로 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차량을 향해 피켓을 높이 들고 구호를 외칩니다. 

 

오전 7시 15분 : 공사차량이 모두 진입한 후에 마을회관 앞에서 정리집회를 이어갑니다. 조승현 평화군축팀장은 지난 해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주 2회 이상의 경찰작전이 시작된 점을 짚으며, "21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사드 기지 안정화'를 위한 경찰작전이 더 강화될 수 있다"며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동안 평화행동을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당당히 전하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오전 7시 27분 :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이날 평화행동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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