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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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022년 6월24일(금), 오전6시 30분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국방부는 사드 기지 정상화를 내세우면서 주 3회였던 공사 장비, 자재 반입과 이를 위한 경찰 작전을 주 5회로 확대하고 사드 기지에 대한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성주군에 오늘 24일까지 주민대표 등 협의위원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성주군도 이에 협조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는 지난 2017년 진행했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조차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국방부는 일반 환경영향평가 실시를 위한 성주군과 주민들의 협조를 요구할 것이 아니라 지금 이라도 불법적인 사드 공사와 가동을 중단하고 경찰작전을 중단해야 합니다.
'주한미군 사드 정상화'의 본질은 사드 레이더를 전진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 본토와 태평양 미군을 방어하려는 미국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데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주한미군 사드 정상화'는 사드 배치와 운용의 정상화를 통해 미중 간 전략안정을 파괴하는 한편 미국이 한미일 군사동맹의 토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한중 간 군사적 대결을 가중시키고 한국 안보를 도리어 위태롭게 하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이에 사드 기지로 향하는 공사 장비와 자재 앞을 막아선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지극히 정당합니다. 오늘은 사드배치 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 소속 단체와 회원들이 진밭교에서 평화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