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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보기] 20주기 효순미선 전국 탐방/교육 프로그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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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주기 효순미선 전국 탐방/교육 프로그램 모아보기

 

효순미선 20주기 추모제 현장 보기

20주기 효순미선 탐방 및 교육프로그램 공지

 

 

 

논산 시민평화아카데미

효순미선 압사사건 20주기 "탱크라도 구속해"

 

일시: 2022. 7. 28 (목), 오후 7시     장소: 논산문화원 다목적실

 

 

논산평통사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효순미선 압사사건을 주제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논산평통사가 2022. 7 .28 (목), 오후 7시에 논산시민평화아카데미 1강을 진행했습니다. 박석분 효순미선평화공원사업위원회 집행위원장을 강사로 20주기가 된 효순미선 압사 사건이야기 "탱크라도 구속해"를 대담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효순미선과 동갑내기인 강효민 청년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아카데미는 효순미선사건의 개요와 가해미군에 대한 무죄판결, 평통사의 초동대응에 기초한 진상규명을 위한 법정 투쟁, 그 결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임을 밝힌 이야기, 촛불의 효시가 되었고 자발적이고 대중적인 반미투쟁의 새 지평을 열었던 시민들의 역사적인 투쟁의 과정들 그리고 뻔뻔한 미국의 추모비를 치우고 국민들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모아 만든 '소녀의 꿈' 추모비와 효순미선 평화공원 조성의 생생한 이야기에 분위기는 시종 진지하고 뜨거웠습니다.  

두 소녀의 죽음이 우리에게 남겨준 촛불 저항의 힘과 오직 시민의 힘으로 효순미선 평화공원을 만들었던 우리들의 저력으로 끝까지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외국군대에게 땅을 내주고 동족을 상대로 전쟁연습을 계속하는 것도 모자라 한미일동맹으로 나라의 주권과 평화를 송두리째 거덜 낼 수도 있는 참담함을 언젠가는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30주기에는 효순미선 기억관을 건립해 이 역사를 보존하고 이 땅의 자주와 평화 그리고 통일을 위한 소중한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결의하였습니다.

 



휴전69년, 제14차 평화홀씨마당

효순미선 그림자 연극 <끝나지 않은 생일파티>상연
 

일시: 2022. 7. 23(토), 오후 2시     장소: 조계사

 



14차 평화홀씨마당에서 효순미선 그림자연극 <끝나지 않는 생일파티>를 상연한 청년회원들
 

14차 평화홀씨마당에서 상연한 그림자 연극 <끝나지 않는 생일파티>


7월 23일(토), 휴전69년을 맞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실현을 염원하며 제14차 평화홀씨마당을 조계사에서 진행했습니다. 평통사회원들은 점점 비대해지는 동맹과 핵대결을 끝내고 자주, 평화, 통일을 이루자고 다짐했습니다. 청년들이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홀씨마당에서 자주를 주제로 효순미선 20주기를 맞아 만들어진 <끝나지 않은 생일파티> 그림자 연극을 상연했습니다. 청년들이 준비한 공연은 남녀 노소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전했습니다.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평등한 한미관계로 만들기 위해 자주를 바로 세우겠다는 청년들의 다짐 역시 생생하게 전해지는 공연이었습니다. 

 

 

인천 평화발자국

효순미선평화공원에서 만나는 평화이야기


일시: 2022. 7. 9(토)    장소: 효순미선 평화공원

 

 

 

 

 

인천평통사 천주교 신자 모임인 지상의 평화모임과 천주교 인천교구 정의평화위원회 공동주최로 효순미선 20주기를 맞아 ‘김일회 신부님과 함께하는 평화발자국’- 효순미선평화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해설을 맡은 김일회 신부는 사고현장에서 효순미선이가 미군장갑차에 억울하게 희생된 사건의 경과와 오만한 미군의 행태와 불평등한 한미관계에 대해 생생하게 설명했습니다. 효순미선사건을 전국민적 투쟁으로 만들고 평화공원을 조성하기까지 20년 간 헌신해온 평통사의 활동과 공원 건너편에 역사기록관 건립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김강연 사무국장은 평화공원 내부에 그려진 촛불벽화를 소개하며 2002년 당시 촛불투쟁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심신아 회원이 가해자 미군의 어떤 사죄도 없는 미군추모비 내용을 소개했고 참가자들 위선적인 미국의 행태에 모두가 분노했습니다. 

 

평화공원을 둘러 본 후 에는 김일회 신부와 천주교 인천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양성일 신부 집전으로 효순미선을  추모하고 기억하며 한반도 자주와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를 드렸습니다. 

 

대부분 평화공원을 처음 방문한 참가자들은 ‘당시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던 효순미선 사건을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다’ ‘현장에 이렇게 섬세하게 평화공원을 조성하고 20년이 되도록 이일을 돌보고 있다는 점이 놀랍고 감사드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들이 많이 참여해서 영원히 기려야 한다.’ ‘촛불운동의 시작인 효순미선 사건 20년의 세월을 돌이켜보니 제 삶에 많은 자극이 되었다.’ ‘제 딸이 2002년생이다. 당시 소파개정 촛불에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겠다’ ‘이 평화공원을 자주 방문하고 널리 알리고 함께 가꾸어가자’는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사전에 미리 효순미선 촛불이야기를 공부하고 온 청소년들은 효순미선의 억울한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두 소녀에게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의 뜻과 정성으로 만든 평화공원을 우리가 함께 가꾸자는 마음으로 잡초뽑기를 진행했습니다. 폭염에 구슬땀을 흘렸지만 모두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분단과 전쟁의 아픔이 서린 임진각을 둘러보고 남북철도잇기 조형물 앞에서 남북이 하나되는 평화 통일의 염원을 다졌습니다. 무척 더운 날씨였지만, 오늘 우리가 내 딛은 평화의 발자국이 자주 평화 통일을 앞당길 수 있길 소망했습니다.

 

 

 

고양파주 평화아카데미 현장탐방

접경지역 평화만들기


일시: 2022. 7. 9(토), 오전 11시     장소: 효순미선 평화공원

 

 

7월 9일(토), 고양파주 평화아카데미 마지막 순서로 현장탐방을 진행했습니다. 현장탐방 첫 장소는 효순미선 평화공원입니다. 모이기로 한 오전 11시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평화공원에 잔뜩 자란 풀을 뽑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인천평통사에서도 김일회 신부님이 주관하는 평화미사를 위해 평화공원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인천평통사 김강연 국장이 평화공원에 대한 설명을 하고, 고양파주 현장탐방으로 참가한 분들도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어, 황윤미 서울평통사 대표가 미군 추모비 쪽으로 자리를 옮겨 미군 추모비에 얽힌 이야기와 추모문구의 문제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였습니다. 평화공원 안쪽 벽화로 자리를 옮겨 2002년 당시의 상황, 벽화를 그렸던 과정과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공원 밖에 아직 다 뽑지 못한 풀들을 모두 뽑고 반딧불이 벽화 앞에서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이어 점심을 먹고 북한군 묘, 장파리, 임진각까지 현장 탐방을 잘 마쳤습니다. 처음 평화공원을 방문한 한 회원은 작지만 정말 큰 의미를 담은 평화공원이고, 평통사가 매우 중요한 일을 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청소년·교사와 함께한 효순미선 평화공원 기행


일시: 2022. 6. 18(토),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 효순미선평화공원

 

 

 

6월 18일, 효순미선 20주기를 맞아 교사회원과 제자들인 동양중, 안남고 학생 등 22명이 효순미선평화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박석분 효순미선사업위 집행위원장이 효순미선 사건 경과와 의미, 시민들의 힘으로 만든 평화공원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2005년생인 학생들은 전혀 몰랐던 두 여중생 사건에 대해 접하면서 놀랐고 위선적인 미군추모비를 보며 화가 났다고 합니다. 효순미선에게 편지를 쓰며 두 소녀를 기억하고 널리 알리는 반딧불이가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이후 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상흔이 있는 임진각으로 이동하여 남북철도연결을 염원하며 부산역에서 임진각까지 밀고 끌었던 남북철도 잇기 조형물을 보고 남북철도 연결과 통일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제자들과 효순미선평화공원을 방문한 선생님들은 평화교육의 현장으로, 역사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있어, 청소년들과 함께 평화공원 방문을 연례적으로 진행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과 교사들의 평화공원 방문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몇 개월간 기행을 준비한 선생님과 후원해주신 전교조인천지부에 감사드립니다.

 

 

 

 

평똑라이브 12화

효순미선 그림자 연극 <끝나지 않는 생일파티>


일시: 2022. 6. 17(금), 오후 8시     장소: 온·오프라인

 

 

6월 17일(금), 대학 학내 모임인 평통사 모임 ‘어흥’에서 효순미선 20주기를 기억하기 위한 평똑라이브 12화를 진행했습니다. '평똑라이브'는 평통사 청년들이 만든 컨텐츠인 '평화똑똑이'에서 월마다 진행하는 인스타·유튜브 라이브입니다. 이번 평똑라이브 12화에서는 효순미선 사건을 잘 알지 못하는 청년, 청소년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그림자 연극’이라는 방식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평통사 청년 회원들이 한 달 동안 대본부터 그림자 연극 틀까지 모두 직접 제작했습니다.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한 결과 120분들에게 연극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자 연극을 본 한 청년은 “원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어흥의 꾸준한 학내 활동을 통해, 특히나 이번 그림자극을 보고 효순미선 사건을 넘어 한반도 평화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청년은 “경기도 양주에 평생을 살면서도 효순 미선 사건이 양주에서 일어난지 몰랐다.”며 충격을 전했습니다. 

 

10분을 위해 한 달이라는 시간을 쏟으며 힘들기도 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이 사건을 그림자 연극 방식으로 알려줘서 너무 고맙다는 말을 들으며 다시 힘을 내어 더 많은 청년, 청소년들에게 효순 미선이의 뜻을 알려 나가자는 결심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전충청 평화발자국

“효순미선 20주기에 주권과 평화 통일을 생각하다”

일시: 2022. 6. 11(토),      장소: 효순미선평화공원

 

 

 

대전충청 각 지역에서 출발한 회원 20여 명은 효순미선평화공원에 모였다. 회원들 중에는 처음인 분들도 계셨기에 설렘과 상기된 표정을 엿볼 수 있었다. 자주평화운동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효순미선평화공원은 오로지 민간의 자주적인 힘으로 세운 미군에 의한 한국인 희생자를 위한 첫 평화공원이다. 


천안회원인 심우근 회원의 해설을 시작으로 우리는 2002년 참혹했던 사건의 현장으로 다시 돌아갔다. 주한미군 궤도차량에 무참히 희생된 소녀들, 희생자는 있으나 가해자는 없는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었다. 어떻게 가해자들이 무죄일 수 있을까? 그들의 오만방자함에는 한미주둔군지위협정(한미소파) 중 주한미군이 공무 중 일으킨 범죄에 대해서 미군이 1차적 재판권을 가진다는 조항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해자를 무죄로 방면한 미군 재판결과가 기폭제가 되어 시민들이 촛불을 들게 되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감동을 느꼈다.


그간 평화공원을 조성하기까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던 평통사 활동에 자부심을 느꼈다. 이 평화공원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평화의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라본다.

이어 북한군묘지-파주장파리(장마루촌) 미군기지촌-임진각을 둘러보면서 평화와 통일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파주 평화 아카데미

효순미선 사건을 통해 본 한미관계의 현주소


일시: 2022. 6. 9(목), 오후 8시      장소: 민주노총 고양지부/온라인

 

 

 

 

6월 9일(목), 고양파주 평화아카데미 첫 강좌로 '효순미선 사건을 통해 본 한미관계의 현주소'를 진행했습니다. 강사로 나선 황윤미 서울평통사 대표는 효순미선 사건의 당시 상황과 불평등한 한미관계의 현실, 진상규명의 과제, 추모비를 만들고 평화공원을 만들기까지의 과정과 평화공원 완공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참여한 한 회원은 "고양파주 평화아카데미의 첫날, 효순미선 사건을 통해 본 한미관계의 현주소" 라는 주제로 황윤미 대표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이번 강의를 통해, 20년 전 그날로 돌아가 그 참혹했던 시간들을 다시 들여다 보게 되니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또 이 사건을 세상에 알리고 20주기가 되는 오늘까지 평통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한국 촛불집회의 효시이고, 현재 불평등한 한미관계의 문제점을 대중들에게 인식시켰던 두 소녀의 희생이 결코 잊쳐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강의도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고양파주지역의 평통사 회원 47명에게 모두 연락을 드렸고 9명이 온/오프로 참여했습니다.

 

 

 

보령시민평화아카데미 1강 “탱크라도 구속해!”


일시: 2022. 6. 7(화), 오후 7시      장소: 보령 문화의 전당 대강당

 

 



2022년 6월 7일(화), 저녁 7시에 “탱크라도 구속해-20주기를 맞는 효순미선 압사사건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2022 보령시민평화아카데미 1강’을 진행하였습니다. 39명의 시민과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순오 목사의 사회로 권정호 변호사와 유영재 지도위원과 함께 이야기 마당을 펼쳤습니다. 

효순미선 압사사건에 대한 평통사의 초기대응 경과와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과 추모비/평화공원 조성 과정, 불평등한 한미소파의 문제점과 호혜평등한 한미관계 수립을 위한 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대담방식으로 진행하여 주권 회복의 절박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관련하여 준비한 PPT자료들과 웹툰 영상들을 보면서 참가자들은 대화에 더욱 빠져들었고 효순미선 사건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다시 한 번 더 접하고 분노하였으며 하루빨리 불평등한 한미관계가 해소되기를 소원하였습니다. 

 

 

전교조 온라인 강좌

효순미선 20주기, 효순미선 사건과 그 이후 20년


일시: 2022. 6. 7(화), 오후 6시      장소: 온라인

 

6월 7일(화), 전교조 요청으로 효순미선 20주기를 맞아 효순미선 사건과 그 이후 20년에 관해 온라인 강좌를 진행했습니다. 
 

천안아산 평통사모임 심우근 선생님은 2002년 사건 당시의  상황과 촛불로 발전해나가는 과정 및 한미관계의 불평등성을 주로 발표했고, 서울평통사 황윤미 대표는 그 이후 진상규명 과정과 추모비 제작과 공원 부지 매입과 평화공원 완공까지의 과정을 발표했습니다. 각각 30분 정도 발표한 이후에는 전교조 선생님들이 경기북부지역의 미군기지문제와 미군이 훈련하는 드론문제, 사드 등 10분에서 15분 정도씩 추가 발제도 있었습니다. 


교육에는 주로 통일위원회 소속 선생님들이 참여했습니다. 이 날 사회를 맡은 황애정 교육국장은 효순미선을 기억하고 평화교육의 내용으로 알리기위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서울평통사 회원들, 효순미선평화공원 가꾸기에 나서다!

 

일시: 2022. 5. 29(일), 오전 11시      장소: 효순미선평화공원

 

 

 

5월 29일(일) 오전 11시, 효순미선평화공원에 모인 서울평통사 회원들은 효순미선평화공원 꾸미기를 진행했습니다. 서울평통사 회원들은 꽃 모중과 꽃삽 등을 준비해 평화공원 주 출입구와 후문에 꽃 화단을 만들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회원들은 척박한 땅을 정리하고 색색의 예쁜 꽃을 고르게 심었습니다. 더불어 공원에 자란 잡초도 뽑고 쓰레기도 줍는 등 공원 가꾸기에 나섰습니다. 회원들의 손길 덕분에 공원이 한층 더 아름다워졌습니다. 

 

한편 서울평통사회원들과 상근자들은 고 심미선의 부모님을 만나 이번 6월 13일, 20주기를 맞는 효순미선 추모제 소식을 전하고 인사를 눴습니다. 부모님은 반갑게 맞이해주며 평통사 회원들에게 다육이 모종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시민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효순미선평화공원 가꾸기에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부산&마창진 청년모임

하루 청년평화아카데미 -효순미선 기억하기


일시: 2022. 5. 16(월), 오후 7시      장소: 부산사무실/온라인

 

 

 

5월 16일(월) '하루 청년평화아카데미'에는 8명의 청소년, 청년들이 참여했습니다. 사회는 마창진 문준혁 회원이 맡았고, 강의는 이창행 운영위원이 진행했습니다.

이날 강의에서는 효순미선사건의 개요와 한미소파의 문제점, 효순미선평화공원의 조성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20주기 추모제의 의미도 되짚어보며, 6월 13일 추모행사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부산평통사 청년모임 인스타 계정을 통해서 이 강의 소식을 알게 된 동북아연구소 인턴 분도 강의를 마친 후에 늦게 참가해서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몰랐던 내용들을 알게 되었는데, 놀랍다”, “효순미선 사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등의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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