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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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6월 27일(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합니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는 한국, 일본, 호주 등의 아시아 국가들의 정상이 참여하고 중국을 ‘잠재적 위협’ 으로 명시하고, 중국과 러시아에 대항하기 위해 유럽의 동맹국과 아태지역의 파트너국을 결합시키는 새로운 '전략개념'(Strategic Concept)도 채택될 예정입니다.
NATO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진출시키고 NATO와 한미동맹, 일미동맹을 결합시켜 미국 주도의 지구동맹을 구축하여 중국에 대한 대결과 봉쇄, 체제 변환을 추구하는 미국의 기도가 점차 완성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미국은 미국 주도의 아태 지역 군사동맹체 구축의 돌파구를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에서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미국의 뜻대로 한일군사동맹이 구축된다면 미국 주도의 아태 지역 군사동맹체 구축이 가능해지며, 아태 지역 군사동맹과 나토와 결합한 지구동맹체의 구축도 가능해집니다. 바로 한국 배치 사드는 한미일 3각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매개체로 미국의 아태지역과 지구 차원의 동맹체 구축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한미군 사드 정상화'는 한미일 MD와 동맹의 구축의 토대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한·중 관계를 파탄내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게 됩니다. 더욱이 소성리 사드는 부지공여부터 배치, 환경영향평가, 기지 공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불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사드 기지로 향하는 공사 장비와 자재 앞을 막아선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지극히 정당합니다. 오늘은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진밭교에서 평화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