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엘런 미국 재무장관 방한에 즈음한 1인시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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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22년 7월 19일(화) • 장소: 전쟁기념관 앞 (대통령 집무실 인근)
엘런 미국 재무장관 방한에 즈음한 1인시위
엘런 미국 재무장관이 방한하여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하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회담도 진행합니다.
엘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번 방한을 통하여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 및 미국이 추진하는 반도체 공급망 동맹인 '칩4'를 비롯한 공급망 협력, 러시아에 대한 제재 성격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에 한국의 동참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인 대북제재 등 북한에 대한 강압정책으로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이루어 낼 수 없습니다. 한미 당국은 대북 강압정책이 아니라 대화와 협상에 나서야 합니다.
또한 중국을 표적으로 한 한미 경제·기술동맹은 중국 정부의 중, 장기적인 경제보복을 초래하여 한국의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며, 러시아하고의 관계 악화 역시 남한 기업의 시베리아 개발 참여, 남북철도의 시베리아 횡단철도와의 연결, 러시아의 에너지 공급 등 향후 한국 경제의 활로를 열어 줄 유라시아 진출을 포기하는 것으로 한국 경제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윤석열 정부는 우리 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경제 봉쇄 정책 참여해서는 안 됩니다.
이에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엘렌 미 재무장관 방한에 즈음하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평통사 회원
국방부를 빠져나오고 있는 엘런 미 재무장관 일행으로 보이는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