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147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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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7월 20일(수), 오전 6시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미국은 미국 주도의 아태지역 군사동맹 구축의 돌파구를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에서 찾고 있습니다. 미국의 뜻대로 한일 군사동맹이 구축된다면 미국 주도의 아태지역 군사동맹 구축이 가능해지며, 아태지역 군사동맹과 나토가 결합한 지구동맹의 구축도 완성되어 강고한 대북중 최일선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3각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도록 해주는 매개체로 미국의 아태지역과 지구 차원의 동맹체 구축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정상 운용은 한미일 MD 구축의 전제입니다.
한미일 MD와 군사동맹 구축을 출발점과 종착역으로 삼아 지구동맹이 구축되면 지역/세계적 차원에서 미중 간 전략안정이 크게 훼손되고 미국 절대우위의 전략지형이 들어서게 됨으로써 미국의 대중, 대북 포위/봉쇄와 체제 전환 기도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 오늘도 불법사드 공사 증단과 불법사드 철거를 위해 성주와 김천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오늘은 원불교 교무님과 교인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몸을 풀고 님을 위한행진곡을 부르며 힘을 모읍니다.
강현욱 교무님 인도로 원불교 기도회가 진행됩니다.
이종희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하고의 관계를 적대하고 있다 우리의 경제와 안보가 위협 받고 있다. 작은 기업도 미래를 내다보며 일을 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국가의 미래는 생각하지 않고 미국만 추종하고 있다" 고 개탄합니다.
또한 이종희 위원장 "윤석열 정부가 한일관계를 해결하겠다고 하는데 순서가 잘못되었다. 일본이 자신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것이 우선이다. 일본에 대해 사죄를 받아야할 당사자인 한국의 외교부장관이 일본에 가서 설명을 하고 일본은 경청하고 있다. 일본이 사죄를 하지 않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일본에게 매달리고 있다."며 알아서 기는 맹종적인 외교 그만두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전 6시 40분 : 기도회가 진행되는 와중에 경찰이 배치됩니다. 불법 사드 공사차량을 통과시키기 위해 주민들과 연대자들을 강제해산 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오전 6시 50분 : 경찰들이 참가자들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오전 7시 : 끌려나온 참가자들은 불법 사드 공사에 항의하며 피켓 시위를 합니다. 불법 공사 중단하라! 사드를 철거하라! 경찰은 소성리를 떠나라!
오전 7시 10분 : 마을회관 앞에 모여 정리집회를 하고 147번째 소성리 평화행동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