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미 항공모함 부산 입항 반대, 한미연합훈련 중단 촉구 평화행동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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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2년 9월 20일~23일 •장소 : 부산 미 영사관, 백운포 주한미해군사령부 인근
한반도 핵전쟁 부르는 핵우산(확장억제정책) 폐기하라!
전쟁 위기 격화시킬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 부산 입항 반대한다!
한미연합 해군훈련 실시 반대한다!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미 당국은 확장억제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해왔습니다. 또 최근 16일에는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성명을 통해 “대북 억제와 대응 및 역내 안보 증진을 위해 전략자산의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인 역내 전개와 운용이 지속되도록 한국과 공조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CVN-76) 항공모함강습단이 오는 23일,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합니다. 26일부터는 핵잠수함인 로스엔젤레스(LA)급 잠수함 ‘애너폴리스’도 참가하여 한국 해군과 함께 동해 공해상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2017년, 북미가 극단적인 핵대결을 벌였을 때 한반도 주변 상공에 출격했던 B-1B 전략폭격기도 인도·태평양 지역 임무 수행을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확장억제력이란 본디 힘에 의한 위협과 강압을 기본으로 하는 냉전적 대결을 상징하는 용어로 확장억제력 강화는 남북·북미관계를 무한대의 군비경쟁과 제로섬의 극한 대결로 몰아넣고 한반도 평화를 질식시키며 종국에는 전쟁을 불러오게 됩니다.
확장억제라는 이름으로 수행되는 전략자산 전개와, 한국군과의 연합훈련 역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는커녕 대결을 격화시키고 전쟁 위기만 높일 뿐입니다.
무엇보다 한미 당국은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또한 ‘First use’(핵 선제사용)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미국이 실전배치된 이른바 저위력 핵무기를 사용해 유사시 대북선제공격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북한이 최근 핵무기를 선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신 ‘핵법령’을 채택한 것도 한반도 핵전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평통사는 부산평통사를 중심으로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의 부산 입항을 반대하고, 한미연합 해군훈련을 실시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평화행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미 영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항동모함이 입항하는 23일에는 백운포 주한미해군사령부 앞에서 평화행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9월 25~27일]
26일부터 29일까지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 강습단과 한국 해군이 동해상에서 대규모 연합해상훈련을 진행합니다. 잠수함 탐지훈련을 진행하는 것과 함께 양국 해군은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대수상전, 대잠전, 방공전, 전술기동훈련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평통사는 한미연합 해상훈련 중단을 촉구하며 훈련 기간 서면 지하상가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갑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서면역 지하상가에서 1인 시위하는 평통사 회원
[4일차 / 9월 23일]
오늘(23일),‘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이 부산에 입항했습니다. 평통사는 주한미해군사령부 앞에서 핵우산(확장억제정책) 폐기와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의 부산 입항 반대의 목소리를 담아 피켓팅 등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평화행동은 오마이뉴스에 보도되었습니다. 23일 이후부터는 부산 서면역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갑니다.
주한미해군사령부 앞에서 1인 시위하는 평통사 회원
[3일차 / 9월 22일]
오늘(22일)도 부산 미 영사관 앞에서 평화행동을 진행했습니다. 부산평통사 이명옥 회원이 핵우산(확장억제정책) 폐기와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의 부산 입항 반대의 목소리를 담아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오가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았습니다.
부산 미 영사관 앞에서 1인 시위하는 평통사 회원
[2일차 / 9월 21일]
오늘(21일)도 부산 미 영사관 앞에서 평화행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부산 평통사 회원들을 중심으로 부산 미 영사관 앞에서 핵우산(확장억제정책) 폐기와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의 부산 입항 반대의 목소리를 담아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부산 미 영사관 앞에서 1인 시위하는 평통사 회원들
[1일차 / 9월 20일]
오늘(20일)부터 부산 미 영사관 앞에서 평화행동을 시작했습니다. 부산 평통사 회원들을 중심으로 부산 미 영사관 앞에서 핵우산(확장억제정책) 폐기와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의 부산 입항 반대의 목소리를 담아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오전 8시, 출근을 하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평화행동을 내일도 이어집니다.
부산 미 영사관 앞에서 1인 시위하는 평통사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