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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190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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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2년 10월 13일(목), 오전 6시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지난 10월 6~7일, 한미 당국이 경찰력을 앞세워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을 힘으로 밀어붙인 가운데 성주 사드기지에 사드 레이더를 구성하는 AEU(안테나 장비), EEU(전자장비)와 사드 발사대, 패트리어트(MSE) 체계 등을 반입했습니다.   

 

미국 방어를 위해서는 미국을 겨냥한 북한과 중국의 미사일을 조기에 탐지하고, 이 조기 탐지 정보를 신속하게 C2BMC에 송신하여 정보를 통합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가 되기 때문에 미국이 관련 장비를 성능개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드 레이더가 종말모드가 아닌 전방배치모드로 운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사드는 물론 그 성능개량의 본질도 사드 레이더를 전진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입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이어지는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공사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은 오늘도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평화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원불교 평화법회를 진행하며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전 6시 30분 : 사드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이동욱 위원장은 지난 주 사드 성능개량 장비 반입 사실을 두고 "이 정부는 성능개량 장비 덕분에 한국이 더 안전해졌다고 하지만 아니다. 오히려 더 위험해졌다"며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이어지 우리 투쟁은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소중한 투쟁이다. 우리가 끝까지 싸워 사드 뽑고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평화지킴이가 되자."고 발언합니다.

 

오전 6시 40분 : 기독교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경찰력이 평화행동 참가자들을 에워싸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6시 47분 : 경찰이 채증카메라를 들이대며 참가자들을 한명씩 들어내기 시작합니다. 참가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비폭력적으로 저항합니다. 

 

 

오전 7시 :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이 모두 들려나온 후 기지 공사 관련 차량 몇대 진입했습니다. 평소보다 진입 차량이 현저히 적었는데 최근 성능개량 장비 반입 이후 보안상 출입인원을 제한했다고 합니다.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은 피켓을 높이들고 큰 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며 불법 공사를 중단하고, 불법 사드를 철거해야 한다는 요구를 분명하게 전합니다.

 

 

오전 7시 10분 : 마을회관 앞에서 모여 정리집회를 하고 이날 평화행동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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