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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217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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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11월 21일(월), 오전 6시30분       • 장소 :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최근 한미 국방장관은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을 통해 "사드 포대의 안정적인 주둔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평가하였다. 양 장관은 사드 기지에 대한 일상적이고 자유로운 접근을 정상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사드는 물론 그 성능개량의 본질도 사드 레이더를 전진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입니다. 사드 기지에 대한 일상적이고 자유로운 접근의 본질 역시 이것에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이어지는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공사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날씨가 많이 추워졌지만 불법 사드 공사를 저지하고 불법 사드를 철거하기 위한 평화행동은 계속됩니다. 강현욱 교무의 인도로 원불교 법회를 시작합니다. 

 

 

 

 

6시 50분 : 공주에서 김성혜 교무가 오셔서 힘차게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른 아침에 진밭교에 모여 평화를 외치는 여러분들이 사무여한의 정신으로 이 땅과 이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사도라고 격려합니다.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공사 차량이 하나씩 들어갑니다. 참가자들은 공사차량을 향해 구호를 외칩니다. 

 

"기지공사 매국이다"
"매국행위 중단하라"
"매국노는 돌아가라"

 

오전 7시 5분 : 강현욱 교무가 발언을 이어갑니다. 이어서 참가자들이 돌아가면서 결의와 소감을 이야기합니다. 참가자들은 쌀쌀해진 날씨와 연일 이어지는 평화행동에 힘이 들기는 하지만, 평화를 지키기위한 각자의 노력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사드 철거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한결같이 이야기합니다. 

오전 7시 40분 : 평화행동을 마치고 진밭교와 기지 앞에서 일인시위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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