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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행동]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227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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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2년 12월 5일(월), 오전 6시 30분       •장소 :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사드 기지 공사를 위한 장비와 인부, 특히 미군의 유조차 등 미군차량들의 지속적인 반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도 미군 유조차 차량 3대가 사드 기지로 진입했고 소성리 할매들을 비롯한 지킴이들은 온몸을 던져 미군 유조차의 진입에 저항했습니다. 

사드는 불법 배치 에 이어 불법 사드 부지 공여, 불법 환경영향평가, 불법 방위비분담금 전용 등 불법으로 점철되어 오고 있습니다. 또한 한반도 방어에는 무용지물이며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무기체계입니다. 이에 사드의 운용 및 기지 정상화를 위한 유조차 등 미군 차량의 진입 역시 불법이며,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를 저지하기 위한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영하의 쌀쌀한 날씨지만 불법 사드 철거와 사드 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행동은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힘차게 부르며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김천대책위와 성주 주민들이 진밭교에서 피켓팅을 진행합니다.

사회를 보는 박수규 성주대책위 대변인은 이른 아침, 날마다 평화행동을 하러 오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여기 올라오는 30여 분 동안 마음을 가다듬으며 평화에 대해 생각하고 평화를 지키는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며 오히려 마음의 의지를 다지게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참가자들은 난로 주변에 둘러 앉아 돌아가면서 결의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러다가 사드 부지로 올라가는 공사차량을 향해 구호를 외칩니다. 

"불법사드 철거하라"
"부역행위 중단하라"
"불법공사 중단하라"

 

 

오전 7시 50 : 참가자들은 평화행동을 마치고 진밭교와 기지 정문 앞에서 일인시위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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