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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행동] 1/26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262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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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1월 26일(목),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추가 반입된 사드 레이더 장비(AEU)를 미 본토로 즉각 반출하라!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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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리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이 상시적으로 이뤄지는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 장비와 자재, 인부 앞을 막아선지 오늘로 262일째입니다. 이제는 마치 일상이 된 것처럼 한미 당국은 지금 이 순간도 소성리 마을 앞길을 통해 불법적인 기지 공사 장비와 자재를 반입하고, 인부와 미군 출입을 보장하려 합니다. 사드 가동을 위한 유류차량과 미군 차량도 수시로 반입되고 있습니다.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은 마을 앞을 지키며 평화행동을 진행하는 이유는 너무나 명확합니다. 사드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한국의 안보,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사드와 그 성능개량의 본질은 사드 레이더를 전방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입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이어지는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공사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지난 10월 추가 반입되어 아직까지 기지 안에 있는 레이더 장비(AEU)도 즉각 반출, 철수해야 합니다. 사드 추가배치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주민들과 연대자들이 불법사드 철거와 불법 공사를 막아내기 위해 평화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원불교 법회를 진행하며 발언을 이어갑니다. 

 

오전 7시 : 사드철회 성주대책위원회 이종희 위원장이 발언하고, 기독교 평화기도회를 이어갑니다. 

 

이종희 위원장은 사드는 부지공여부터 배치, 환경영향평가, 기지 공사에 이르기까지 불법과 편법으로 점철되었다며 "주민들과 연대자들이 하나되어서 투쟁할 때 희망이 있다. 사드가 뽑혀나갈 때까지 힘차게 투쟁하자"고 발언합니다.

 

경찰이 참가자들은 강제이동시키기 위해 주변에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7시 15분 : 경찰이 참가자들을 한명씩 강제이동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은 구호를 외치며 불법적인 공사 강행과 경찰의 부당한 행태에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오전 7시 30분 : 참가자들이 모두 마을회관 앞으로 이동하자 공사 인부와 관련 차량이 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은 차량을 향해 피켓을 높이 들고 구호를 외칩니다.

 

 

오전 7시 50분 : 마을회관 앞에서 정리집회를 하며 이날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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