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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행동] 2/23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281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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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2월 23일(목),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한반도를 둘러싼 대결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한미의 확장억제정책 강화에 반발해 북한이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고, 이에 다시 한미는 전략자산 전개로 대응하는 군사적 대결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22일에는 동해 공해상에서 한미일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되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앞으로 이런 협력이 더 많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한미일 군사협력, 나아가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인 사드도 정식배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윤석열 정부는 오는 3월 이른바 '사드 기지 정상화'를 완료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주민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더욱 더 절박하고 소중한 투쟁입니다.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공사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25분 :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이 불법적이 공사를 저지하기 위한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발언을 이어갑니다.

 

오전 6시 50분 : 사드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박석민 회원은 마이크를 잡고 어제(22일) 미군 유류 반입 저지 투쟁에 대해 발언합니다. 그 누구보다 앞장서 싸우고 있는 주민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발언합니다.

 

오전 7시 15분 : 사드기지 공사관련 차량의 진입을 보장하기 위해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을 강제이동시키기 시작합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경찰의 불법적이 행동에 강력하게 항의합니다.

 

 

오전 7시 30분 : 경찰이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모두 고립시킨 이후 대기하던 차량들이 줄지어 기지로 진입합니다. 참가자들은 피켓을 높이 들고 구호를 크게 외치며 강력한 반대의 뜻을 전합니다.

 

오전 7시 50분 : 차량이 모두 진입했지만 주민들은 또 언제 미군이나 사드 기지 관련 차량이 진입할 지 모른다며 마을회관 앞을 끝까지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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