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3/27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302번째)
관리자
view : 450
• 일시 : 2023년 3월 27일 (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윤석열 정부가 이르면 7월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해 이른바 '사드기지 정상화'라는 이름으로 사드를 정식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에는 한미일 연합훈련도 예정되어 있는 등 3국간 군사협력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3국이 서두르고 있는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 그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있듯 사드와 그 성능개량, '사드기지 정상화'의 본질은 사드 레이더를 전방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이어지는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공사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오늘도 어김없이 주민들과 연대자들이 불법적인 사드 공사를 막아내기 위해 진밭교에 모였습니다. 간단히 몸을 풀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며 힘차게 제302차 평화행동 시작합니다. 강형구 장로의 인도로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오전 7시 : 사드기지 공사를 하는 인부들의 차량이 기지로 올라갑니다. 참가자들은 차량을 향해 구호를 외칩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이땅은 우리 땅! 우리가 지킨다!", "불법 사드 철거하라! 불법 공사 중단하라!", 기지정상화 돕지마라!"
오전 7시 40분 : 참가자들이 불법사드가 철거될 때까지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구호와 함께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