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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행동] 4/11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313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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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4월 11일 (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라이브 방송보기

 

 

오늘부터 양일간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가 개최되고, 연이어 한미일 안보토의(DTT)도 개최됩니다. 두 회의 모두 한미일 안보협력 강황에 중점을 두고 있고, 북한 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를 위한 정보공유체계 도입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일 군사 협력을 통한 한미일 동맹 구축이 3국에 의해 잰걸음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

 

한미일 3국이 서두르고 있는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의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소성리 주민과 평화지킴이들이 상시적으로 이뤄지는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 장비와 자재, 인부 앞을 막아섰습니다.

 

우리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 있듯 사드와 그 성능개량, '사드기지 정상화'의 본질은 사드 레이더를 전방배치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사드를 철거하는 투쟁은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해 우리의 생명과 자산을 담보로 잡는 부조리와 부정의에 맞서는 투쟁입니다. 때로는 그 끝이 언제일지 아득하기만 하고, 무자비한 폭력에도 부딪히지만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지금 당장 공사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할 것을 한미 당국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이 불법적인 사드기지 공시, 사드 정식배치를 위한 이른바 '사드기지 정상화'를 막아서기 위해 평화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원불교 평화법회를 진행하며 발언을 이어갑니다.

 

오전 7시 : 강현욱 교무는 어제 아침 평화행동 때 기지 안으로 들어가는 주한미군이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을 차로 위협했다고 소개하며 분노를 담아 발언합니다.

 

오전 7시 10분 : 원불교 평화법회에 이어 평화기도회를 진행합니다. 백창욱 목사는 도로를 점거하고, 해산명령에 불응했다는 이유로 어제 검찰조사를 받았는데 종교행사인 평화기도회를 강제해산하는 것은 불법부당하다고 항의했다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오전 7시 15분 : 경찰이 평화행동 참가자들을 둘러싸고 한명씩 강제이동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미국을 위해 국민을 탄압하는 정부와 경찰에 항의하고 저항합니다.

 

 

오전 7시 25분 : 경찰의 비호 아래 사드기지 공사차량이 줄지어 진입하기 시작합니다. 참가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불법 공사에 항의합니다.

 

 

오전 7시 40분 : 마무리 집회를 진행하며 이날 평화행동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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