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6/13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355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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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6월 13일 (화),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3일,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에서 3국은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에 대한 실시간 정보공유체계를 올해 안에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3국간 연합훈련 등 군사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한일 국방장관도 별도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안보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한일/한미일 동맹 구축이 3국에 의해 잰걸음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같은 한미일 군사협력의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한일/한미일 동맹 구축은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핵 대결과 위기를 고조시키고, 한국이 세계적/지역적 패권을 누리려는 미국과 일본의 안보적 이해에 철저히 복속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는 투쟁이자, 우리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무엇보다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이른 아침, 주민들과 평화지킴이, 연대자들이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평화기도회를 진행하며 발언을 이어갑니다.
오전 7시 : 사드반대김천시민대책위 박석민 자문위원은 "그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았던 6월 항쟁의 정신으로 사드 철거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자"고 발언합니다.
오전 7시 15분 : 경찰이 배치됨과 동시에 평화행동 참가자들을 차례로 격리하기 시작합니다.
오전 7시 25분 : 공사 차량들이 줄지어 진입하기 시작합니다. 참가자들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불법적인 기지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합니다.
오전 7시 30분 : 마을회관 앞에서 정리집회를 하며 이날 아침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