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6/16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358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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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6월 16일 (금),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진밭교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안보실장이 15일 일본에서 회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그 어느 때보다 한미일 3자 간 협의와 긴밀한 공조가 중요한 때” 라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조하였습니다. 북핵 문제를 빌미로 한미일 군사동맹의 구축을 가속화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같은 한미일 군사협력의 중심에 바로 사드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한일/한미일 동맹 구축은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핵 대결과 위기를 고조시키고, 한국이 세계적/지역적 패권을 누리려는 미국과 일본의 안보적 이해에 철저히 복속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는 투쟁이자, 우리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무엇보다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 오늘도 사드 공사를 막아내고 사드를 철거하기 위한 358차 평화행동은 계속됩니다. 강형구 장로의 인도로 평화기도회가 진행니다. 강형구 장로는 " 그들의 폭력에 굴복하지 않고 평화를 지켜나가는 것이야 말로, 사드를 철거시키는 길이야 말로 우리의 살 길이다" 라고 힘주어 이야기 합니다. 참가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힘을 모읍니다.
오전 6시 55분 : 사드기지 공사를 하는 인부들의 차량이 기지로 올라갑니다. 참가자들은 차량을 향해 구호를 외칩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이땅은 우리 땅! 우리가 지킨다!", "불법 사드 철거하라! 불법 공사 중단하라!", "기지정상화 돕지마라!" "전쟁준비 사드 기지공사 중단하라!" 고 인부들의 차량번호를 함께 부르며 외칩니다.
강형구 장로는 " 계속해서 사드를 철거하라고 침략행위를 중단하라고 그들에게 계속 요구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다. 그것이 우리의 생명과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길이다." 라고 고 강조합니다.
오전 7시 30분 : 참가자들은 불법사드가 철거될 때까지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구호와 함께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