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8/31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409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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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3년 8월 31일 (목),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지난 8월 19일, 한미일 정상은 한미일(한일) 지역 동맹을 출범시켰습니다. 한국이 미일의 “안보 이익 또는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모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의무를 지게 된 것입니다.
나아가 한미일 정상은 “증강된 탄도미사일 방어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요격 협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머지않아 한국군이 SM-3 블록 1A/B, 2A 요격미사일을 갖추면 일본과 태평양 미군, 미 본토를 겨냥한 북중 탄도미사일을 서해나 남해에서 요격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한미일 미사일방어(MD)체계 고도화의 중심에 바로 사드(THAAD)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국인들의 생명과 자산이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저지하는 절실한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9월 2일(토), 15차 소성리 범국민 평화행동에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3년 9월 2일(토) 14시 •장소 : 소성리 진밭교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0분: 오늘도 어김없이 소성리 마을 앞 길에 주민들과 연대자들이 모였습니다. 불법사드철거, 기지공사 중단을 촉구하며 제409차를 맞는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참가자들은 간단히 몸을 풀며 마음을 모아봅니다. 가장 먼저 강현욱 교무의 인도로 원불교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오전 6시 48분: 박석민 위원장이 발언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반공주의를 원칙으로 세우며 국민들을 가르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특히 학생인권과 교사 권리를 수평저울 삼아 나누며 학생과 선생간의 갈등을 야기하는 것에 대해 비판합니다.
오전 7시 15분: 백창욱 목사의 인도로 평화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주민들과 연대자들을 끌어내기 위해 경찰이 배치 됩니다.
오전 7시 25분: 경찰들이 주민들과 연대자들을 끌어내기 시작합니다.
오전 7시 35분: 경찰에 의해 끌러나온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다시 피켓팅을 이어갑니다. 기지로 올라가는 공사차량을 향해 부역행위를 중단할 것을 구호로 외치며 촉구했습니다.
오전 7시 38분: 참가자들은 다시 모여 마무리 집회를 진행합니다. 함께한 참가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눕니다. 논산평통사에서도 인사를 하며 소성리 주민들고 함께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하며 연대를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