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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행동] 12/7 불법 사드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474번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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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 패권 위해 사드 불법 공사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 일시 : 2023년 12월 7일(목), 오전 6시 30분        • 장소 : 소성리 마을회관
 

 

소성리 라이브 방송 보기

 

 


오는 8~9일 서울에서 예정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서는 한미일 군사협력을 더욱 고도화하는 논의가 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11월 12일, 한미일 국방장관은 회의를 통해 3국간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를 12월 중에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정보 공유 차원을 넘어 한미일 3국 MD(미사일방어)의 통합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한미일 군사협력이 동맹 차원으로 높아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국의 MD가 미일의 MD에 전면 편입되고 그 하부체계로 복속되는 것입니다.

 

또한 한미일 3국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이 합의한 다년간의 3자훈련 계획 수립을 연내 마무리해 내년 1월부터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또한 한미일 동맹 구축을 위한 것으로 설리반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한미일 군사훈련 강화가 “5년 후, 10년 후, 20년 후에 3국간 공식적인 동맹과 상호방위조약을 맺는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한미일 MD와 동맹 구축이 더욱 가속화, 제도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미일(한일) 동맹 구축,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한미일 MD 체계 고도화의 중심에 바로 사드(THAAD)가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한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오늘도 이어지는 소성리 현장 투쟁은 한국인들의 생명과 자산이 미일 방어에 바쳐지는 것을 저지하는 절실한 투쟁입니다.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철거 투쟁에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 소성리 실시간 상황 ▼

 

 

오전 6시 35분 : 오늘도 칼날처럼 차가운 새벽을 뚫고 10여 명의 주민들과 연대자들이 소성리 마을회관에 모였습니다. 강형구 장로의 인도로 제474번째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전 6시 55분 : 다음으로 박석민 사드반대김천시민대책위원회 자문위원이 발언을 합니다. 오늘의 역사를 이야기하며 민족주의자였던 김홍일 장군에 대해 발언합니다.

 

 

오전 7시 15분 : 다음으로 백창욱 목사가 발언을 이어갑니다. 발언을 이어가던 도중 경찰이 주민과 연대자들을 강제로 해산시키기 위해 주위를 에워쌉니다.

 

 

오전 7시 25분 : 이어서 평화적인 기도회가 마무리 되기도 전에 경찰들이 강제로 참가자들을 들어내 해산시키기 시작합니다.

 

 

오전 7시 30분 : 참가자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불법사드 공사차량을 향해 피켓을 들어올려 우리의 요구를 큰 목소리로 외칩니다. "소성리는 주민의 땅이다.", "미군에게 소성리를 내줄 수 없다.", "공사차량은 돌아가라"

 

 

오전 7시 30분 : 참가자들은 다같이 모여 집회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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