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8/8~12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881~883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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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골든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2025년 8월 8~12일(금~화), 오전 6시 40분 •장소: 소성리 진밭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5일 한미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3일 한일정상회담 개최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국방비와 방위비분담금 증액,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확대 보장 등 이른바 '동맹 현대화'를 중점적으로 요구하는 한편 한일, 한미 양 정상회담에서는 한미일 군사협력도 주되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안 하나하나가 미국의 패권 추구와 대중국 봉쇄정책을 위한 것으로 한국의 주권과 평화,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파급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미일 군사동맹을 해 한국을 중국과의 대결에 끌이들이려는 미일의 시도에 이재명 정부가 끌려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한미일 군사동맹이 구축되면 한국이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로 전락합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3국 군사동맹 구축의 매개체입니다.
이러한 정세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이유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소성리 주민들과 평화지킴이가 모여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원불교 법회로 진밭교에서 힘차게 883일차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이날은 통일선봉대로 함께 하는 많은 연대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오전 6시 50분: 참가자들이 발언을 이어갑니다. 사드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박석민 위원은 최근 사드반대 김천촛불이 1,000회를 맞았다고 소개하며 "그만큼 어려운 투쟁이지만, 성주와 김천의 사드 반대 투쟁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발언합니다.
오전 7시 15분: 민주노총 통일선봉대 대원이 "그날이 오면" 노래를 부르며 집회 참가자들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오전 7시 40분: 이날 아침 평화행동 중에는 공사차량 진입이 없었습니다. 다른 날과 비교해 평화행동 참가자가 훨씬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평화행동을 마치고 참가자들은 소성리에서 결의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월요일 평화행동에 참여한 평통사 회원과 평화지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