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9/26~9/30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913~915일차)
관리자
view : 111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골든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2025년 9월 26일 ~ 30일(금~화), 오전 6시 40분 •장소: 소성리 진밭교
지난 주, 개최된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에서 한미일 군사협력을 논의하고, 같은 날 미국에서는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며 한미일 군사협력에 한목소리를 낸 데 이어 오늘(30일) 한국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모두 한미일 군사협력을 보다 고도화·제도화해 한미일 군사동맹을 공고화하게 만들려는 시도입니다. 한미일 군사동맹이 구축되면 한국이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로 전락합니다. 또 한미일 대 북중러로 나뉘어진 신냉전 대결이 더욱 격화되어 한국의 평화와 안보는 질식하고 말 것입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이러한 3국 군사동맹 구축의 매개체입니다.
이러한 정세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이유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소성리 진밭교에 모여 915일차 평화행동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대한민국 어디에도 사드는 필요없다"고 구호를 외칩니다. 원불교 법회를 진행하고 발언을 이어갑니다.
오전 7시: 대구경북 지역에서 진행하는 독서모임 회원들이 나와 평화의 마음을 담아 아름다운 책 구절을 함께 읽었습니다. 이어서 힘찬 노래도 선보였습니다.
오전 7시 30분: 발언을 듣던 중 기지 관련 차량이 진입합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항의합니다.
오전 7시 40분: 이어서 평화예배를 하던 중 또 한 차례 공사차량이 줄지어 진입합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과 주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구호를 외치며 강하게 항의합니다. 이후 참가자들을 서로 인사를 나누며 이날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연대의 마음을 보냅니다.
지난 금요일, 월요일 평화행동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