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라종일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 면담시 '국방비 증액 반대 및 이라크 전투병 파병 반대 입장 전달' 내용 -> 첨부 파일 참조>

2003년 9월 22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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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신 : 라종일 국가안보보좌관 귀하
■ 제 목 : 국방비 증액 반대 및 이라크 전투병 파병 반대 입장 전달의 건
■ 발 신 :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712-8443), 담당자 유영재(016-297-0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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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된 국가안보를 위해 힘쓰시는 귀하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2. 평통사는 [별첨1]과 같은 자주통일과 평화군축운동 전문단체입니다.

3. 평통사는 국방비 증액 반대 및 '한미동맹 재조정' 문제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평통사는 정부의 국방비 증액과 '한미동맹 재조정'이 미국의 압력에 따른 것으로서 미국에 대한 군사적 종속을 심화시키고 남북 화해에 역행하며, 도탄에 빠진 민생 구제와 경제 회복을 더욱 어렵게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평통사는 또한 미국의 강요에 따른 이라크에 대한 전투병 파병이 그 어떤 정당성도 합법성도 없는 것으로서, 우리의 국가주권과 국민적 자존심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국익에도 위배된다고 보고 우리와 입장을 같이 하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이에 대한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5. 이와 관련하여 평통사는 [별첨2]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전달합니다. 귀하가 우리의 입장을 경청하여 우리 국가 주권과 국민적 자존심을 지키고 국가 이익과 남북 화해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이런 문제들에 대처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합니다.


[별첨1] 평통사 및 참석자 소개
[별첨2] 국방비 증액, '한미동맹 재조정' 및 이라크 전투병 파병에 관한
평통사의 입장

2003년 9월 22일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상임대표 : 문규현, 홍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