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13] WRSA 4차 협상 규탄 릴레이 1인시위 - 셋째날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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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SA 4차 협상 중단 촉구하는 1인시위
-국방부 앞-
-국방부 앞-
미군 전쟁예비 비축물자(WARSA-K) 매입을 위한 4차 협상이 미국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사령부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간 열립니다.
서울평통사는 이 협상을 중단하라는 1인시위를 국방부앞에서 하였습니다.
먼저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윤영일 회원과 황윤미 사무국장이 1인 시위를 하였습니다.
"미군쓰레기 탄약 사지마" 오전 8시부터 1인시위하고 있는 윤영일 회원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서영석 공동대표님과 김슬기 홍보부장이 1인시위를 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1인시위를 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갔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대부분 국방부 관계자들로 보여졌는데 1인시위하는 모습에 관심을 많이 보였습니다.
1인시위를 하고 있는 서영석 공동대표
지나가던 한 일행은 피켓을 유심히 보고는 "와사가 뭐지? ""미군 쓰레기 탄약이라잖아."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지나갔고, 또 한 일행은 "근데 (1인시위 피켓 내용이)저게 진짜 사실이야?"며 서로 궁금해하면서 지나갔습니다.
1인시위를 진행하는 동안 햇살은 제법 따사로웠지만, 매서운 겨울 칼바람이 불어오는 추운 날씨였습니다. 혹시나 하고 양말을 두켤레나 껴신고 나갔는데도 발이 시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추운 날씨였지만 지금 하와이에서 진행될 '미군 쓰레기 탄약(WRSA-K) 매입 협상'에 우리의 목소리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1인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녁 1인 시위(5시-6시)는 유호명 선생님이 하셨습니다.
퇴근 시간 때라 제법 많은 사람들이 보고 지나갔습니다.
유호명 선생님은 1인 시위를 마치시면서 항상 평통사의 활동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투쟁이 있을 때에 꼭 불러달라고 하시면서 '올 한해는 주한미군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밝히셨습니다.
퇴근 시간 때라 제법 많은 사람들이 보고 지나갔습니다.
유호명 선생님은 1인 시위를 마치시면서 항상 평통사의 활동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투쟁이 있을 때에 꼭 불러달라고 하시면서 '올 한해는 주한미군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밝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