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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9] 제78차 평화군축 집회 - 퍼주기 한미동맹 이제 그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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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주둔 구걸하며 한미동맹의 침략동맹화 앞장서는
청와대 규탄 제 78차 평화군축집회
초등학교 산수도 못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셈법
평소 국방부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가서 대신 해주고 돌아온 뒤라  78차 평화군축집회는 국방부가 아닌 청와대 인근에서 열렸습니다. 임종철 대표는 부쉬가 이 명박대통령에게 'Good Driver'라고 치켜세워준 것은 2MB가 시키지 않아도 미국이 원하는 대로 알아서 다 하기 때문이라며 한국을 위한 'Good Driver'가 되려면 이명박 대통령은 대오각성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78차 평화군축집회가 힘차게 열렸다.

△ 이명박 대통령의 무능함을 조롱하는 상징의식.
배종렬 상임대표 역시 미국의 미친 쇠고기가 한국에 쏟아져 들어오게 생겼다며 '검역 주권'은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것인데 이마저 포기한 이명박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또 실용을 주장하는 이명박은 초등학교 산수도 제대로 못한다고 질타했습니다. 교역량에서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지 오래됐는데 셈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라면 미국이 중국을 포위하려고 만든 ‘21세기 전략동맹’에 스스로 걸어 들어갈 리 없다는 것입니다.
지난 한미 정상회담과 이명박에 대한 비판은 박석분 팀장의 연설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박석분 팀장은 2MB가 좋아하는 ‘실용주의’는 미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침략과 파괴를 정당화하기 위한 말인데 국민들에게 비웃음을 사면서도 미국 주도의 미사일 방어망과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 구상에 참여하려 하니....이명박을 정신차리게 만드는 투쟁을 더욱 강력하게 벌여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서울 평통사 최문희 부장은 국회의견조차 무시하고 방위비 분담금을 인상하는 것은 절대로 안되는 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로 국민들에게 필요한 복지비용 등 모든 것을 희생시키면서 미군에게 갖다 바치는 한미동맹을 폐기시키고 주한미군도 내보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 "도대체 엠디? 피에스아이가 뭐야? 어른들 말은 너무 어려워~~"
다함께 김은영 활동가는 아프간 재 파병으로 이어질 경찰파견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작년 23명의 한국인이 아프간에서 피랍되고 2명이 희생된 지 몇 달 지나지 않아 다시금 파병을 운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군 점령에 대한 저항이 이라크 못지않은 아프간에 경찰을 파견하는 것은 한국이 아프간 민중의 원한이 대상의 될 가능성이 높다며 청와대가 계획하고 있는 경찰파견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전쟁동맹인 한미동맹을 폐기하는 투쟁에 함께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오늘 집회는 황선 민주노동당 자통위원장이 낭독한 항의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하는  것으로 모두 마쳤습니다.

△ "전쟁없는 평화세상에 살고 싶어요~~"
아이를 안고 집회에 참석한 부천평통사 회원.
오늘 집회에는 평통사 배종렬, 임종철, 이세우, 주정숙 대표를 비롯한 평통사 회원들, 이영 대표님을 비롯한 민가협 어머님들, 민주노동당 황선 자통위원장, 주병준 무건리 주민대책위원장님과 주민들, 권오창 실천연대 상임대표, 권오헌 양심수 후원회 대표, 임방규 통일광장 선생님 등이 참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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