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30 촛불속보 ] 23번째 촛불문화제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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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상무효, 고시철회' 저녁 7시부터 시청 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진행하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시민대오 는 약4만명정도. 9시부터 진행되던 문화제를 정리한 후 거리행진을 시작했고, 광교까지 진출한 시위대는 경찰의 진압으로 인해 더 이상 앞으로 가지 못하고 뒤 돌아 다시 숭례문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이명박대통령의 청와대 가는 길을 막고 밤 12시에 다시 시청에 재집결 할 예정이라고 함. [22시 20분 현재] 숭례문으로 행진하던 대오는 숭례문을 통과 한 후 돌아서 시청으로 가는 도중 덕수궁과 시청 사이 태평로 전 차선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맞서고 있는 중입니다. 시민들은 계속적으로 해산을 명령하는 경찰과 대치하며 '평화시위 보장하라'를 연호하고 있다. [23시 현재] 시청앞에서 1,000여명 정도의 행진 대오와 경찰이 계속 대치하는 중. 경찰 병력이 이동하면서 프라자호텔 앞에서 40대의 시민이 이동하는 전경차량에 깔려 다치는 사고 가 발생했습니다. 다친 시민은 현재 앰블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이동중이고, 사고 낸 전경차를 시민들이 에워싸고 있 는 중입니다. [5월31일 0시 현재] 30일 자정을 넘기는 현재 시각까지 덕수궁 잎에서는 3~400명의 시민들이 경찰과 계속적으로 대치 중입니다. 일부 시민들은 31일 오후 범국민 촛불 문화제에서 다시 모이기를 기약하며 귀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