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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4대강 저지! 민생예산 확대! 아프간 파병 반대! 언론악법 재논의! 72시간 비상국민행동 첫째날 촛불문화제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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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저지! 민생예산 확대! 아프간 파병 반대! 언론악법 재논의!
72시간 비상국민행동 첫째날 촛불문화제
2009-12-29, 여의도 국민은행 앞

△ 29일 오후 7시,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4대강 저지! 민행예산 확대! 아프간 파병 반대! 언론악법 재논의! 72시간 비상국민행동 첫째날 촛불문화제가 열렸습니다.
 29일 오후 7시, 여의도 국민은행 앞 인도에서 4대강 저지! 민생예산 확대! 아프간 파병 반대! 언론악법 재논의! 72시간 비상국민행동 첫째날 촛불문화제가 열렸습니다.
△ 4대강 범대위 김종남 집행위원장이 첫 번째 자유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자유발언에 나선 4대강 범대위 김종남 집행위원장은 4대강 사업의 쟁점이 "보 설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에서는 4대강 사업 중 보 설치와 강바닥 준설 작업만은 양보할 수 없다고 한다"라며 "하지만 바로 이 보 설치와 준설이 4대강 사업의 핵심 문제이기 때문에 야당은 물론 시민단체에서도 양보할 수 없는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72시간 비상국민행동에 돌입하는 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문에서 언급했던, 정부가 홍수예방을 핑계로 낙동강 준설을 억지로 강행하려는 것은 6m 수심을 확보해 배를 띄우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이라는 맥락이었습니다. 곧, 안 하겠다고 약속한 대운하의 사전 작업임이 분명하다는 뜻이었습니다.
 두 번째 자유발언에 나선 아프간파병반대연석회의 김덕엽 기획팀장은 ""평화유지군(PKO) 신속상시파병법" 본회의 통과를 비판했습니다. 아프간파병반대연석회의의 규탄 성명서에서 언급했던, 유엔의 파병 요청이 파병의 정당성을 부여할 수도 없을뿐더러 국회의 사전동의를 제약할 이유가 될 수 없다는 맥락이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UN의 평화유지활동이 실패한 1993년 소말리아의 경우를 들었습니다.
 문선공연에 나선 민중가수 단편선 씨는 '주문'과 '허기', 두 곡을 불렀습니다. 특히나, 두 번째 곡인 허기를 부르면서는 허기는 평등하다고 했습니다. 배고픔은 이명박도 느낄 수 있고, 느껴야만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곧, 국민과의 공명을 강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 민주노총 반명자 부위원장이 세 번째 자유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자유발언에 나선 민주노총 반명자 부위원장은 "국민의 혈세는 마음껏 쓰면서 정작 국민의 요구는 듣지 않는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곧,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식으로서는 국민의 혈세는 다니 삼키고 국민의 요구는 쓰니 뱉는다는 뜻이었습니다.
이는 노사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72시간 비상국민행동에 돌입하는 제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문에서 언급했던, 헌법과 노동법에 따라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어 활동하는 것을 반이성적으로 탄압한다는 맥락이었습니다. 자기가 편할 때는, 법치를 강조하지만 말입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4대강 죽이기 예산을 폐기하라, 서민예산을 최대한 증액하라, 노동탄압과 노동관계법 개악을 중단하라, 국회 교과위원장실에서 농성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염원 등록금 상한제를 도입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들과 노동자들의 염원을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구호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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