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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4/21, 22, 26] 확산탄 폐기 및 금지조약 가입 촉구 국방부 앞 1인 시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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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1일(수)
 
확산탄 폐기 및 확산탄 금지조약 가입촉구를 위한 1인 시위는 국방부 민원실 앞, 한화/풍산 본사 앞, 한화 대전공장 앞 등 4곳에서 진행하였습니다.
21일(수) 확산탄 폐기 확산탄 금지조약 가입촉구를 위한 국방부 민원실 앞 1인 시위는 평통사 조승현 부장이 진행하였습니다.
따뜻한 봄을 맞이해 전쟁기념관으로 소풍을 오는 초등학생들이 많이 보입니다.
경상도에서 온 것 같아 보이는 초등학생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국방부 민원실 앞에 모여 있습니다.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이 신기한지 한참을 쳐다봅니다.
한 초등학생이 정겨운 사투리로 확산탄에 대하여 물어봅니다. 설명을 자세히 해주었더니 자기들끼리 서로 토론을 합니다. 확산탄을 쏘는 전투기가 멋있다고 하는 아이도 있지만 많은 아이들은 확산탄에 의해 피해 입은 아이의 사진을 보며 확산탄의 위험성에 대하여 이야기를 합니다.  
 
많은 아이들과 확산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확산탄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4월 22일(목)
오늘 확산탄 폐기및 확산탄 금지조약 가입 촉구 1인 시위는 명진 스님(평통사 지도위원)이 맡아 진행해 주셨습니다. 유영재 미군문제팀장이 1인 시위 보좌를 마치고 명진스님과 점심식사를 같이했습니다.
 
● 4월26일(월)
 
오늘 1인 시위는 오혜란 평화군축팀장님이 진행했습니다. 국방부앞에 늘 배치된 의경과 용산 경찰서 관계자들은 오늘도 나와서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직원들이 천안함 침몰사건을 숨진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검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있구요.
615 남북 공동선언과 서해바다를 평화 수역으로 만들자는 10.4 선언을 충실히 이행하기만 했어도 천안함 사건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바람이 불어 더욱 스산한 국방부 민원실 앞을 오고가는 직원들과 시민들은 유심히 1인 시위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도하고 확산탄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 사진과 평통사의 주장을 슬쩍 쳐다봅니다. 민원실에에 볼일이 있어 방문한 한 시민은 가다가 돌아와서 1인 시위 피켓을 자세하게 읽어보고 갔습니다. 이렇게....더디지만 하나 둘씩 쌓이고 쌓여 언젠가는 확산탄을 폐기하자는 여론의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확신을 다시한번 다지며 오늘 1인 시위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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