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현지시간) 오후 1시, NPT와 북핵문제를 주제로 지역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인터뷰에는 재미교포 청년단체 노둣돌의 타카기 씨와 평통사의 오혜란 팀장이 참여했으며, 노둣돌의 이현정님이 통역을 맡았습니다.

방송국은 맨하탄 월가에 있으며 아시아태평양포럼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WBAI는 진보적이고 비영리 독립 방송을 추구하며 뉴스와 대담, 예술과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방송입니다.  

인터뷰는 먼저 프로그램 진행자인 라일라가  미국을 비롯한 핵보유국의 핵무기 폐기와  북핵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노둣돌과 평통사가  전세계에서 모인 평화운동가들과 합류하기 위해 뉴욕에 왔다고 소개했습니다.

인터뷰에서 타카기 씨가 북핵 문제의 역사적 배경과 5월 12일 개최되는 노둣돌 주최 티치인에 대해, 오혜란 팀장이 이번 NPT 회의에 참여한 NGO 활동 소개, 오바마와 부시정권의 핵정책 차이, 오바마 정권의 핵정책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한국 시민사회단체의 활동, NPT 무용론에 대한 견해, NPT 평가회의에 바라는 내용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오늘 녹화한 내용은 5월 4일(화) 방송되며 자세한 내용은  www.asiapacificforum.org 에서 들을수 있습니다.

라디오 방송 중 약 20분경부터 나옵니다. 시간표시 막대를 20분정도에 놓으시면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 한국어는 많이 생략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