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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7]경비업체 내세워 서한 조차 받지 않는 확산탄 생산 기업 한화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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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탄 생산/수출 중단 촉구 한화 면담 과정
6월 15일 오후 3시 서창호 공동대표와 신정길 부천평통사 공동대표등 평통사 대표단은 한화의 확산탄 생산 수출 중단을 촉구하는 면담을 진행하기 위해 한화 본사를 방문하였습니다.
건물 로비에 들어서자 검은 양복을 차려입고 험상궂은 인상의 에스엔에스(S&S) 경비용역업체 직원들이 우리 대표단을 둘러싸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안내 여직원에게 “우리는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라는 단체에서 한화 확산탄 생산 수출에 대하여 관계자 면담을 하기 위하여 왔다”고 소개하고 지난 경과에 대하여도 설명했습니다.
이에 안내를 맞고 있는 여직원은 “면담은 계획되어 있지 않다”라고 답변했고 사전에 연락을 취했던 홍보팀 담당자도 만나지 않겠다는 연락이 왔다고 전해주었습니다.
많은 실랑이 끝에 사전에 연락을 취했던 홍보팀 담당자라도 만나서 공개질의서를 전달하고자 했지만 방금 전에 연락이 되었다던 홍보팀 전화가 몇 번을 해도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항의하고 홍보팀에 연락을 요구했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이에 “한화가 만들고 있는 확산탄이 국제적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고 확산 불발탄의 사상자가 98%가 민간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확산탄의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지적하고 한화 직원도 아닌 경비업체와의 논쟁은 불필요하다는 생각으로 한화 로고가 보이는 건물 앞에서 면담추진경과 소개와 공개질의서를 낭독하는 기자회견을 짤막하게 진행하고 한화의 확산탄 생산 중단을 촉구하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한편 한화 건물 경비를 맡고 있다는 에스엔에스(S&S) 경비업체 직원들은 신정길 부천평통사 공동대표가 로비를 지나가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우리의 방문 목적과 확산탄의 문제에 대하여 설명하자 “조용히 하세요” “조용히 하시라고요” 라며 협박하듯 이야기 하고 한화 건물에 대한 초상권이 있다는 말로 공개적인 기자들의 촬영도 방해 하는 등 온갖 횡포를 저질렀습니다.
이런 S&S 경비업체 직원의 행동에 분노한 기자가 “이렇게 공개적인 취재를 방해한다면 다음에 한화 김승연 회장을 직접 만나 공개질의 하겠다며 많은 기자들에게 알려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결의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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