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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24] “배보다 배꼽이 큰 아파치헬기 운용유지비” 아파치 헬기도입 결정 철회 평화행동 ②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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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조8천억원의 혈세를 들여 아파치 헬기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파치 헬기의 도입비용만 문제가 아닙니다. 도입 후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운용유지비로 더 큰 재앙을 맞을 수 있습니다.  김무성 의원은 “국방연구원은 36대의 아파치 헬기를 운영·유지하는데 연간 800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고 2015년 이후에는 연간 1,000억 원 이상이 들 것으로” 밝혔습니다. F-16 전투기보다 많이 들고 현재 보유중인 코브라 헬기의 4배에 달하는 운용유지비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아파치 헬기는 1시간 작전 비행을 위 해서는 40시간 가량의 정비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이라크에서는 대당 운행 시간이 1개월에 18 시간에 불과했습니다. 비용 대비 효과가 어느 무기체계보다도 낮은 경제적인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도입비용 1조 8천억원과 매년 운용유지비로 사용되는 1000억원이면 한해 적자가 60억원 안팎이고 누적 적자가 300억원이 넘는다는 이유로 문을 닫으려는 진주의료원을 정상 가동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입니다.
 
이에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수 조원의 국민혈세가 낭비되는 아파치 헬기의 도입 결정을 철회하고 복지비를 확충하라는 주제로 방위사업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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