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5] 한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무시한 미국 규탄 1인 시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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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무시한 미국 규탄 1인 시위
탄저균 반입 등 한국을 생화학전 실험장 삼은 미군 규탄!
2015년 6월 5일(금) 낮 11시 30분 / 용산 미군기지 2번 출구 앞, 국방부 앞
미군이 살아있는 탄저균을 한국으로 반입한 것도 모자라 미군의 생물학전 대응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 땅을 생화학전 실험장으로 삼았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한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무시하고 탄저균 반입 등 한국을 생화학전 실험장 삼은 미군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탄저균을 한국으로 반입한 미군의 행위는 평화목적 이외의 생물무기의 개발, 생산 보유 등을 금지한 생물무기금지협약(BWC)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위법행위이며 화학무기ㆍ생물무기의 금지와 특정화학물질ㆍ생물작용제 등의 제조ㆍ수출입 규제 등에 관한 법률(약칭 생물무기금지법)과 그 시행령 등 한국의 법령도 위반한 것입니다.
한편 한미 양국은 2013년 핵무기 뿐 아니라 생화학 무기에 대해서도 선제공격하겠다는 맞춤형 억제전략을 채택하였으며 이 전략에 따라 한미연합 생화학전 훈련을 강화해 왔습니다. 이번 미군의 생화학전 실험 역시 이에 따른 것으로 보여져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용산미군기지 앞 1인시위
국방부 앞 1인시위
1인 시위를 하는 동안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보였으며 지역 주민으로 보이는 한분은 이런 일이 있을 때 마다 불안하다고 하소연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는 8일에는 용산미군기지 앞에서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미군 관계자에 대한 고소고발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