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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18] 탄저균 한미 합동실무단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공동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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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균 한미 합동실무단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기자회견
근본적 문제해결 의지 없는 기만적인 조사 결과 규탄한다.

일시 : 2015년 12월 18일(금) 오전 11시
장소 : 용산 미군기지 앞


 


한미 합동 실무단이 주한미군의 탄저균 불법 반입, 실험, 훈련에 대한 조사결과를 17일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한미합동실무단이 제시한 조사결과와 대책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습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미합동실무단의 조사결과를 규탄하고 소파 전면 개정과 북한에 대하여 공세적인 생화학전 훈련의 중단을 촉구하였습니다.




(사진출처 : 민중의소리)


한미합동실무단은 주한미군이 샘플 반입 시에 발송·수신기관, 샘플 종류·용도·양, 운송방법 등을 '통보'하는 것으로 마치 주한미군의 생물학 무기의 반입을 통제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는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탄저균과 같은 주한미군의 생물학무기의 국내 반입을 막으려면 국내법에 준하여 사전에 한국 정부에 통보, 협의, 승인을 얻도록 한미 SOFA에 명시하는 것이 필요하며 근본적으로는 북한에 대하여 공세적인 생물학전 전략과 교리를 폐기하고 한미연합 생물학전 연습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사진출처 : 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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