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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29]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촉구 1인시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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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청문 보고서 채택에 즈음한 청와대 분수대 앞 1인 시위
 
"송영무 후보자는 국방장관 적임자가 아니다. 문민 국방장관 임명으로 자주국방과 국방개혁을 실현하라"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8일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29일 국회 국방위원회는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회의는 취소되었습니다.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는 방산업체와의 커넥션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우리에게 백해무익하고 무용지물인 사드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인물을 한나라의 국방을 책임지고, 방산비리의 척결을 통한 국방개혁을 추진해야 할 국방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사드배치에 대한 한미간 합의에 불법성을 비롯하여 사드배치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요구되는 시점에 사드배치가 필요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사드배치에 대한 국회의 동의에 대해서도 정확히 답을 하지 않고 있는 인물이 국방장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29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분수대로 1인시위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피켓을 보며 어제 청문회를 보면서 송영무라는 사람이 국방부장관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고민이 된다고 하십니다. 
 
군인들은 군인들이 가지고 있는 습성을 벗어나기 어렵다고 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분에게 더이상 군부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군 출신 장관이 아니라 국방개혁을 과감히 전개할 수 있는 문민출신 국방장관이 필요하다고 문재인 대통령도 그동안 문민 국방장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오늘 1인시위는 연합뉴스에서 취재를 하였고, 조선일보에 사진이 보도되었습니다. 
 
 
 
<6월 29일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촉구 청와대 1인시위가 조선일보에 보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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