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성명

[논평]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에 대한 평통사 논평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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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에 대한 평통사 논평

 

내란수괴, 외환획책 윤석열 파면을 국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

 

1. 마침내,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했다. 이는 주권자인 국민의 피와 눈물로 이룩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파쇼 통치와 장기집권을 꿈꾸며 친위 쿠데타를 저지른 자에게 내려진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다. 우리는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123일을 쉼 없이 투쟁해온 국민과 함께 헌법재판소의 선고를 열렬히 환영한다. 

 

2. 우리는 맨몸으로 계엄군과 탱크를 막고, 응원봉 시위와 시민대행진으로 K-민주주의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온몸을 던져 끈질기게 투쟁함으로써 윤석열 파면을 이끌어낸 국민들에게 무한한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 아울러 신속한 계엄해제 의결과 윤석열 탄핵소추 및 파면에 이르기까지 혼신을 다해 싸운 야당 정치인들의 헌신에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 

 

3. 우리는 윤석열의 내란과 북한 공격을 유도한 외환획책을 음양으로 지지·옹호하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 평화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것도 마다하지 않은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부, 검, 경, 군 내부의 내란동조세력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 이들의 반헌법적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 

 

4.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세우고, 평화를 지키며, 경제와 민생을 회복하는 것은 사회대개혁의 핵심적 과제이다. 여기에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심판과 수사에서도 사실상 제외되어 있는 외환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이 포함되어야 하며, 책임자 처벌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5. 우리는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위대한 국민과 함께 전쟁과 분단에 뿌리를 두고, 핵과 동맹을 기반으로 한 남북미간 군사적 적대와 대결을 극복하여 누구도 흔들 수 없는 튼튼한 민주주의와 평화를 이루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할 것이다. 

 

2025년 4월 4일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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