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9-20] 11차 FOTA회의 대응 집중 투쟁
평통사
view : 1033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협정안 전면무효 및 가서명 반대!
굴욕 협상 강행 노무현 정부 규탄!
이전비용 전액 부담 및 평택 대체부지 제공 결사 반대!’
11차 한미 FOTA 회의 대응 농성
2004 - 08 - 19~20
- 국방부 정문 앞 -
◆ 8월 19일 농성 첫날 투쟁
▲ 11시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협정안 전면 무효 및 가서명 반대' 국방부 앞 규탄 기자회견. 비는 우산으로 가린다지만 굴욕협상을 강행하는 한미당국은 쏟아지는 국민의 지탄을 무엇으로 막을 것인가?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 오전 9시 국방부 앞 1인시위 과정 중 국방부 직원들에 의해 상처를 입었다. 1인시위마저도 방해하는 그들의 저의에 서글픔까지 든다.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10차 FOTA회의에서 이미 굴욕적인 용산협상의 타결을 보았고
이제는 협정안에 예비(가)서명하는 것만 남아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이날 인천대학교 공대학생회에서 청년학생들의 힘으로 굴욕협상을 막자는 의지로 많이 참여했다.
손을 치켜든 박인호 부회장의 주먹이 그 어느때보다도 커보인다.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제2의 을사조약' 굴욕적인 용산협정안 즉각 무효화하고 전면 재협상하라"는 요지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미군기지확장반대평택대책위 남정수 공동대표.
11차 FOTA대응 투쟁은 평택대책위, 팽성읍대책위, 평통사가 함께 했다.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기자회견을 마치고 농성을 하고 있다.
18일 신문고를 두드렸다는 이유로 회원 6명이 연행된 상황이라 분위기가 무겁다.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한미간의 협상인데 영문피켓 하나 없으면 안되지.
즉석에서 영문 피켓을 만들어 농성중인 변연식 평통사 공동대표님.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8월 20일 농성 둘째날 투쟁
▲ 19일에 이어 20일 날도 1인시위로 농성투쟁을 시작했다.
1인시위를 하는 평통사 평화군축팀 유홍팀장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2시로 잡혔던 국방부 브리핑이 5시 30분으로 옮겼다.
혹시 협상의 난항이? 한국대표에게 건 일말의 기대는 굴욕협상의 예비(가)서명 소식으로 분노로 다가왔다.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부안에 나부꼈던 노란 깃발이 국방부 앞에서도 펄럭인다.
굴욕협정 반대! 미군기지확장 반대!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용산협정 무효화하고 전면 재협상하라!!
용산기지 이전비용을 전액 한국이 지불한다고 명시하면서도 총액한도가 없는 전세계약서 보다도 못한 굴욕협상.
우리는 용산협정을 제2의 을사조약으로 규정한다.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총비용도 명시되지 않은 포괄협정(UA) 타결. 전세계약도 이정도는 아니다.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지난 1년 4개월여동안 꾸준히 용산협상의 굴욕성을 주장해왔다.
결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빼앗아 가려고만 하는 날강도적 행태와 퍼줄려고만 하는 노예 근성의 관계를
평등한 관계로 만들기 전까지 결단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지금은 국방부에 계란정도이지만
굴욕협상을 한 당사자들에게 역사적, 사법적 심판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우리의 투쟁은 여기에 끝나는 게 아니라 더 큰 투쟁을 준비해나갈것이다.
그래서 반드시 굴욕협정을 폐기시키고 전면 재협상 시켜나갈 것이다.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