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7/2~3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854~5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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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골든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2025년 7월 2~3일(수~목), 오전 6시 40분 •장소: 소성리 진밭교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는 8일 방한해 이달 말 또는 8월 초로 예상되는 한미정상회담의 의제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관세 문제는 물론,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증액할 것을 한국 정부에 압박하고, 주한미군의 본격적인 전략적 유연성(역할 변경) 시행을 관철하려 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모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보를 뒤흔들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이런 격동의 정세 속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미일 3각 미사일방어(MD)를 기반으로 3국 동맹을 구축해 중국을 포위·봉쇄하려는 미국의 전략 속에서, 사드는 핵심적인 전략무기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드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이유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이날 평화행동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백창욱 목사가 목회를 진행합니다. 백창욱 목사는 "우리가 평화의 길을 완수하기 위해선 사드투쟁을 완수해야한다"며 소리높여 발언했습니다.
오전 7시 10분 : 다음으로 강현욱 교무의 원불교 평화법회가 이어졌습니다. 강현욱 교무는 "주한미군이 한반도 지도를 거꾸로 놓은 교육자료를 발표했다. 주일미군과 자위대도 같은 교육자료를 사용하고 있다. 주한미군은 이제 더이상 북한 방어 역할만이 아닌 역할을 변경하려고 하고 있다."며 우려를 밝혔습니다. 우리가 사드 투쟁을 더 열심히 해야나가자고 결의를 밝혔습니다.
평화행동 참가자들이 불법사드 공사차량을 향해 외치고 있다. "사드는 침략이다!", "사드 부역 하지마라!"
7월 2일(수)에도 진밭교에서 불법 사드철거를 요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