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10/17~10/21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922~924일차)
관리자
view : 68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골든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2025년 10월 17일 ~ 21일(금~화), 오전 6시 40분 •장소: 소성리 진밭교
이번 달 말 예정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일본 신임 총리의 연쇄 방한은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의 또 하나의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모두 한미일 군사협력을 보다 고도화·제도화해 한미일 군사동맹을 공고화하게 만들려는 시도입니다. 한미일 군사동맹이 구축되면 한국이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로 전락합니다. 또 한미일 대 북중러로 나뉘어진 신냉전 대결이 더욱 격화되어 한국의 평화와 안보는 질식하고 말 것입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이러한 3국 군사동맹 구축의 매개체입니다.
이러한 정세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이유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쌀쌀한 아침, 힘차게 924일차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100명의 조합원들, 인천지역연대와 인천 평통사, 민주노총통일위가 연대합니다.
오전 6시 50분: 투쟁발언이 이어집니다. 최희선 전국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사드는 미국을 지키기 위해 한반도를 기지로 쓰고 있고 우리의 혈세를 쏟아 붓고 있다. 사드철거를 위해 10년 가까이 투쟁해 오신 소성리 주민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우리가 해야할 투쟁, 우리 모두의 투쟁이다. 노동자들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합니다.
인천민주노총 장준희 수석부위원장은 "고향인 군산미군기지에서 벌어지는 미군들의 만행을 보면 이땅의 미군 기지는 없어져야 한다. 인천에서 매년 오겠다는 약속은 지키고 있다.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지만 소성리 주민들과 끝까지 사드철거 그날까지 함께 하겠다."고 발언합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통일위원들도 "사드를 철거하고 미군을 몰아내는 것이 한반도 평화의 첫걸음이다.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이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인천지역연대 조은구 반전평화통일위원장도 "사드 뽑고 미군도 뽑고 이땅의 평회와 자주를 지키는 그날까지 함께 하겠다"고 발언합니다.
오전 7시 20분 : 불법 사드 공사를 위한 시멘트를 가득 싣고 들어가는 차량을 향해 항의하는 구호를 외칩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사드 부역 하지 마라! 불법 사드 공사 중단하라! 사드 뽑고 평화 심자!”
소성리 가수, 정진석 회원의 노래 공연이 이어집니다. 이땅은 우리의 땅! 소성리의 평화를 염원합니다.
오전 7시 50분 : 참가자들이 투쟁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소성리 대책위원회 이종희 위원장은 사드철거에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다시 기지로 진입하는 공사차량을 향해서도 항의합니다.
오전 8시 : 이날 평화행동을 힘차게 마무리합니다.
지난 금요일, 월요일 평화행동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