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10/31~11/4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932~934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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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골든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2025년 10월 31일 ~ 11월 4일(금~화), 오전 6시 40분 •장소: 소성리 진밭교

오늘(4일)은 서울에서 한미 국방장관이 참여하는 안보협의회(SCM)가 개최됩니다. 이 회의에서는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을 포함해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확대, 한국의 국방비 증액 등이 논의됩니다. 사드 배치와 마찬가지로 모두 미국의 대중국 봉쇄정책에 한국을 동원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미일이 적극 추진하고 이재명 정권이 사실상 편승하고 있는대로, 한미일 군사동맹이 구축되면 한국이 더더욱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로 전락합니다. 또 한반도를 중심으로 신냉전 대결이 더욱 격화되어 한국의 평화와 안보는 질식하고 말 것입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이러한 3국 군사동맹 구축의 매개체입니다.
이러한 정세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이유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쌀쌀한 아침, 힘차게 934일차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전 6시 50분: 오늘은 낭독극으로 평화행동의 시작을 엽니다. 낭독극의 주인공인 스님이 한 마을을 찾은 이후 다양한 고난과 시련을 겪고, 결국에는 극복해나가고 큰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그린 내용입니다. 낭독극을 선보인 참가자들은 "작품 속 마을의 이야기가 소성리 마을과 겹쳐보이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스님의 모습이 우리와 겹쳐보인다."고 말합니다.

오전 7시: 불법 사드 공사를 위한 차량과 미군 차량이 지나가자 항의하는 구호를 외칩니다. “사드는 침략이다! 사드 부역 하지 마라! 불법 사드 공사 중단하라! 사드 뽑고 평화 심자!”

오전 7시 10분: 발언을 이어간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박석민 위원은 일제강점기 의병들의 독립투쟁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 매일 아침 이곳에서 투쟁을 하는 이유도 역사를 바꾸기 위해서다"라고 강조합니다.

오전 7시 40분: 또 다시 기지로 진입하는 공사차량을 향해서도 항의합니다. 내일 다시 모이자고 결의하며 이날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