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행동] 11/26~11/27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현장 투쟁 (950~951일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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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권과 국익을 포기하고, 미국의 패권을 위한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라!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한미일 동맹 구축 중단하라!
트럼프 정권의 ‘골든돔’ 구축과 사드 (레이더)의 한국 추가 배치 반대한다!
•일시: 2025년 11월 26일 ~ 11월 27일(수~목), 오전 6시 40분 •장소: 소성리 진밭교

지난 11월 14일, 이재명 정부와 트럼프 정권은 '한미 공동 팩트시트'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안보분야 합의사항은 대북, 대중 군비경쟁과 한국의 대중 전투/군수기지화 및 양안문제 개입으로 한반도/동북아의 군사적 대결을 격화시키며, 자칫 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을 한층 더 앞당기는 내용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을 포함해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확대, 한국의 국방비 증액, 한미일 군사협력 등은 사드 배치와 마찬가지로 모두 미국의 대중국 봉쇄정책에 한국을 동원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미일이 적극 추진하고 이재명 정권이 사실상 편승하고 있는대로, 한미일 군사동맹이 구축되면 한국이 더더욱 미국과 일본의 안보 방파제로 전락합니다. 또 한반도를 중심으로 신냉전 대결이 더욱 격화되어 한국의 평화와 안보는 질식하고 말 것입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이러한 3국 군사동맹 구축의 매개체입니다.
이러한 정세에서 사드 철거 투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투쟁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이유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전선, 소성리 현장 투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소성리 실시간 상황▼
오전 6시 40분: 등골 서늘한 아침 추위에도 한반도 평화의 최전선 951일차 소성리 아침 평화행동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인천평통사가 연대합니다.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힘차게 부릅니다.

오전 6시 50분: 이어서 박형선 교무는 원불교 평화법회를 진행합니다.

오전 7시 10분: 다음으로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박석민 고문이 발언을 이어갑니다. 분단체제를 뛰어넘고 하루 빨리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

오전 7시 20분: 발언 도중 불법사드 공사차량이 지나가 외쳐봅니다. "사드 부역 하지마라!", "기지공사 돕지마라", "불법사드공사 중단하라!"

오전 7시 30분: 마지막으로 12월 27일(토) 소성리 사드철거 송년문화제를 오후 2시에 하기로 했다는 공지를 하며 평화행동을 마무리합니다.

지난 수요일에도 아침 평화행동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