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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18] 쌍용차 국가폭력 진상규명, 손배가압류 취소, 해고자 전원복직 쟁취 범국민대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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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국가폭력 진상규명, 손배가압류 취소, 해고자 전원복직 쟁취 범국민대회
2018년 8월 18일(토) 청와대 사랑채 

쌍용자동차 희생자 추모 및 해고자 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쌍용차 범대위)는 쌍용차 국가폭력 진상규명과 해고노동자들에 대한 손배가압류 취소, 해고자 전원복직을 촉구하는 ‘결자해지 쌍용차 범국민대회’를 18일 청와대 앞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문규현 상임대표를 비롯하여 서울, 경기남부 등 평통사 회원들도 함께 하였습니다. 


범국민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서울시청광장에서부터 청와대 사랑채까지 행진을 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행진을 하며 문재인 정부에게 2009년 쌍용차 파업 당시 있었던 폭력진압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쌍용자동차 문제에 대해서 국정조사와 문제해결을 약속했지만 1년 3개월이 지나도록 달라진 것이 없다고 비판하면서 진정으로 문재인 정부가 쌍용자동차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어 참가자들은 이명박 정부의 노조와해, 박근혜 정부와 대법원이 합작한 재판거래로 30명이 무고한 죽임을 당했는데 아무도 용서를 구하지 않는다고 제기하면서 쌍용차 살인 진압과 노조와해 비밀문건, 대법원 재판거래 사건을 진상규명하라고 문재인 정부에게 촉구하였습니다. 


범국민대회 마지막으로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짊어지고 있던 ‘죽음과 모욕’을 상징하는 그림자인형을 던져버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고, 이 퍼포먼스는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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