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1] 2018 전국 민중대회 "적폐 청산, 개혁 입법 쟁취"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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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국민중대회가 여의도에서 열렸습니다. 노동자, 농민, 빈민 등은 사전에 각각 집회를 갖고 오후 3시부터는 한데 모여 전국 민중대회를 진행했습니다.
노동자들은 문재인 정부가 말로만 노동존중을 한다면서 "탄력임금제 확대 저지,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했습니다.
농민들은 "밥한공기 300원" 구호를 들고 쌀값 보장과 농정대개혁을 요구했습니다.
도시빈민들은 철거 중단,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노농빈 등 기층 민중들은 개혁 입법들을 외면하는 국회를 규탄하는 국회앞으로의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으로 1만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평통사는 서울 인천 부천 익산 전주 군산 김제 회원들이 참여하여 "국방비 삭감" "군사합의 이행" "판문점 선언 이행" "제재 해제" "종전선언" "작전통제권 환수" 등의 피켓을 들고 노동자 농민들이 평화번영을 주도할 새 평화세력이 되자고 연대했습니다.
또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로 평화, 번영,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내자" "군사분야 합의 이행으로 평화시대를 맞아하자" "국방비 감축하여 평화 복지예산으로 돌려쓰자" 등의 현수막을 곳곳에 부착했습니다.
배종열 전 상임대표님과 보령과 곡성 평택 등 농민 회원들과도 반갑게 인사했습니다.